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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尹 ‘기본소득’ 신경전…“현금 복지 포기해야” “국민의힘 정강정책에도”
입력 2022.03.02 (20:38) 수정 2022.03.02 (20:45) 정치
대선 전 마지막으로 열린 3차 법정 TV토론회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이 후보의 ‘기본소득’ 정책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2일) KBS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재 법정 TV토론에서, 이 후보를 향해 “기본소득 같은 보편복지를 현금으로 하게 되면 1년에 이 후보가 말한 연 100만 원만 해도 50조 원이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가 사회 서비스 복지 일자리를 100만개 창출하겠다고 했는데, 기본소득 같은 보편적인 현금 복지를 포기한다면 이런 사회 서비스 복지를 얼마든지 늘리고, 이것 자체가 일자리 창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윤 후보가 기본소득 비판을 자주 하시는데, 혹시 국민의힘 정강정책 1조 1항에 ‘기본소득 한다’ 이렇게 들어있는 걸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윤 후보는 “그 기본소득은 이 후보님 말씀하신 기본 소득하고 다르다”고 답했고, 이재명 후보는 “사과라고 말하면 사과인 것이지, ‘내가 말하는 사과는 다르다’는 이상하다”고 맞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 李-尹 ‘기본소득’ 신경전…“현금 복지 포기해야” “국민의힘 정강정책에도”
    • 입력 2022-03-02 20:38:35
    • 수정2022-03-02 20:45:42
    정치
대선 전 마지막으로 열린 3차 법정 TV토론회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이 후보의 ‘기본소득’ 정책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2일) KBS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재 법정 TV토론에서, 이 후보를 향해 “기본소득 같은 보편복지를 현금으로 하게 되면 1년에 이 후보가 말한 연 100만 원만 해도 50조 원이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가 사회 서비스 복지 일자리를 100만개 창출하겠다고 했는데, 기본소득 같은 보편적인 현금 복지를 포기한다면 이런 사회 서비스 복지를 얼마든지 늘리고, 이것 자체가 일자리 창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윤 후보가 기본소득 비판을 자주 하시는데, 혹시 국민의힘 정강정책 1조 1항에 ‘기본소득 한다’ 이렇게 들어있는 걸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윤 후보는 “그 기본소득은 이 후보님 말씀하신 기본 소득하고 다르다”고 답했고, 이재명 후보는 “사과라고 말하면 사과인 것이지, ‘내가 말하는 사과는 다르다’는 이상하다”고 맞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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