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여론조사]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적합도

[앵커]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의힘이 공천 후보를 내지 않은 이 선거에서 누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까요?

KBS와 영남일보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무공천으로 혼전을 거듭하는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그리고 무소속 후보 등 6명이 접전 중입니다.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 건지 물어봤습니다.

무소속 임병헌 후보 26.6, 도태우 후보 19.1%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수범 후보는 13.6%로 나왔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거냐는 질문에는 69%가 그렇다, 27.4%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임병헌 25.9, 도태우 20.1, 주성영 후보 15.6% 순이었습니다.

투표 의향을 알아봤습니다.

선거일 당일 투표 56.5%, 사전투표 39.4%로 모두 95.9%가 투표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구와 남구가 대구지역 다른 기초단체에 비해 도시 경쟁력 수준이 어떤가 하는 질문에는 59.7%가 부정적 평가를 했습니다.

중구와 남구 유권자들이 생각하는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알아봤습니다.

이재명 18.5, 윤석열 67.6, 심상정 4.4, 안철수 5.3%로 조사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15.8, 국민의힘 65.9% 등입니다.

이번 조사는 KBS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간 실시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영상편집:김상원/그래픽:김지현

[조사개요]
△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02월 27일 ~ 2022년 02월 28일
△대상: 대구광역시 중구, 남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3.5%)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6.5%) 병행
△응답률 : 2.2%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중남구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중남구_영남일보 KBS대구 통계표(0301).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3/20220302_1vQg6B.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