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산불 피해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하라”

입력 2022.03.05 (16:48) 수정 2022.03.05 (16: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 일대에 발생한 산불 상황과 관련해 “화재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해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부터 산불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중대본을 중심으로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기관과 지자체가 보유한 헬기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재발화가 되거나 인근 지역으로 번지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민 등 피해 주민들에게 임시조립주택 등의 주거 지원과 영농철 영농지원 대책 등 생계와 생활안정을 위한 조치를 즉시 검토하여 시행하라”고 지시하고, “이재민 등 피해 주민들에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3~4월은 계절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인 만큼 추가적인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점검과 대국민 홍보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 대통령 “산불 피해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하라”
    • 입력 2022-03-05 16:48:45
    • 수정2022-03-05 16:52:56
    재난
문재인 대통령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 일대에 발생한 산불 상황과 관련해 “화재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해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부터 산불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중대본을 중심으로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기관과 지자체가 보유한 헬기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재발화가 되거나 인근 지역으로 번지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민 등 피해 주민들에게 임시조립주택 등의 주거 지원과 영농철 영농지원 대책 등 생계와 생활안정을 위한 조치를 즉시 검토하여 시행하라”고 지시하고, “이재민 등 피해 주민들에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3~4월은 계절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인 만큼 추가적인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점검과 대국민 홍보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