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영월 산불 이틀째…강풍에 헬기 2대로 버텨
입력 2022.03.05 (17:04)
수정 2022.03.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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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영월에서도 어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조특보에 바람까지 여전히 거세 진화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문영 기자, 현재 진화 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건조주의보에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영월은 현재 산불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다행히 2시간 전보다는 바람 다소 잦아들고 있지만 여전히 순간 최대 풍속이 10m 안팎으로 나와 안심하기 이릅니다.
때문에 진화작업도 30시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영월 산불 현장은 영향권이 75ha에 이르는 데도 강한 바람 탓에 현재 산림청 헬기 2대로 버티고 있습니다.
지상에서는 군인 등 인력 5백 명이 방화선을 구축하며 이틀째 진화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어제 낮 12시 40분쯤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에서 발생했습니다.
급경사지 지형에다, 인근 지역의 동시다발 산불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비상회의를 갖고, 야간 상황에 대비한 인력과 장비를 재배치중입니다.
일몰 전까지는 최대한 헬기로 주불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야간에 불길이 민가로 번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지만, 소방차를 대기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영상편집:김동하/화면제공:시청자 김나나 산림청 영월군 강원도소방본부
강원도 영월에서도 어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조특보에 바람까지 여전히 거세 진화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문영 기자, 현재 진화 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건조주의보에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영월은 현재 산불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다행히 2시간 전보다는 바람 다소 잦아들고 있지만 여전히 순간 최대 풍속이 10m 안팎으로 나와 안심하기 이릅니다.
때문에 진화작업도 30시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영월 산불 현장은 영향권이 75ha에 이르는 데도 강한 바람 탓에 현재 산림청 헬기 2대로 버티고 있습니다.
지상에서는 군인 등 인력 5백 명이 방화선을 구축하며 이틀째 진화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어제 낮 12시 40분쯤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에서 발생했습니다.
급경사지 지형에다, 인근 지역의 동시다발 산불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비상회의를 갖고, 야간 상황에 대비한 인력과 장비를 재배치중입니다.
일몰 전까지는 최대한 헬기로 주불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야간에 불길이 민가로 번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지만, 소방차를 대기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영상편집:김동하/화면제공:시청자 김나나 산림청 영월군 강원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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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보] 영월 산불 이틀째…강풍에 헬기 2대로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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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3-05 17:16:27

[앵커]
강원도 영월에서도 어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조특보에 바람까지 여전히 거세 진화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문영 기자, 현재 진화 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건조주의보에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영월은 현재 산불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다행히 2시간 전보다는 바람 다소 잦아들고 있지만 여전히 순간 최대 풍속이 10m 안팎으로 나와 안심하기 이릅니다.
때문에 진화작업도 30시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영월 산불 현장은 영향권이 75ha에 이르는 데도 강한 바람 탓에 현재 산림청 헬기 2대로 버티고 있습니다.
지상에서는 군인 등 인력 5백 명이 방화선을 구축하며 이틀째 진화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어제 낮 12시 40분쯤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에서 발생했습니다.
급경사지 지형에다, 인근 지역의 동시다발 산불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비상회의를 갖고, 야간 상황에 대비한 인력과 장비를 재배치중입니다.
일몰 전까지는 최대한 헬기로 주불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야간에 불길이 민가로 번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지만, 소방차를 대기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영상편집:김동하/화면제공:시청자 김나나 산림청 영월군 강원도소방본부
강원도 영월에서도 어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조특보에 바람까지 여전히 거세 진화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문영 기자, 현재 진화 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건조주의보에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영월은 현재 산불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다행히 2시간 전보다는 바람 다소 잦아들고 있지만 여전히 순간 최대 풍속이 10m 안팎으로 나와 안심하기 이릅니다.
때문에 진화작업도 30시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영월 산불 현장은 영향권이 75ha에 이르는 데도 강한 바람 탓에 현재 산림청 헬기 2대로 버티고 있습니다.
지상에서는 군인 등 인력 5백 명이 방화선을 구축하며 이틀째 진화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어제 낮 12시 40분쯤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에서 발생했습니다.
급경사지 지형에다, 인근 지역의 동시다발 산불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비상회의를 갖고, 야간 상황에 대비한 인력과 장비를 재배치중입니다.
일몰 전까지는 최대한 헬기로 주불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야간에 불길이 민가로 번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지만, 소방차를 대기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영상편집:김동하/화면제공:시청자 김나나 산림청 영월군 강원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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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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