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축구경기 중 관중 난투극…“최소 22명 부상”

입력 2022.03.07 (10:54) 수정 2022.03.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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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한 축구장에서 경기 도중 관중끼리 유혈 난투극을 벌이면서 최소 22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현지시각 6일 보도했습니다.

싸움은 멕시코 케레타로에서 열린 케레타로와 아틀라스 간 경기 후반 18분께 관중석에서 발생했는데 두 팀의 팬들은 편이 나뉘어 결렬하게 패싸움을 벌였습니다.

관중석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는 그라운드까지 번져 경기는 취소됐고 선수들은 대기실로 몸을 피해야만 했습니다.

지역 당국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22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이 중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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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축구경기 중 관중 난투극…“최소 22명 부상”
    • 입력 2022-03-07 10:54:07
    • 수정2022-03-07 10: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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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한 축구장에서 경기 도중 관중끼리 유혈 난투극을 벌이면서 최소 22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현지시각 6일 보도했습니다.

싸움은 멕시코 케레타로에서 열린 케레타로와 아틀라스 간 경기 후반 18분께 관중석에서 발생했는데 두 팀의 팬들은 편이 나뉘어 결렬하게 패싸움을 벌였습니다.

관중석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는 그라운드까지 번져 경기는 취소됐고 선수들은 대기실로 몸을 피해야만 했습니다.

지역 당국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22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이 중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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