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민주당 대표, 서울 신촌 유세 중 피습…생명엔 지장 없어
입력 2022.03.07 (13:19)
수정 2022.03.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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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을 하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유튜버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7일) 정오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의 한 백화점 앞 광장에서 선거 유세를 위해 이동하다 한 유튜버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여러 차례 맞았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송 대표의 머리에서 출혈이 있었지만, 의식을 잃을 정도는 아니었다."라며 "현재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동했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유튜버인 70대 남성 A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운동 방해)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경찰서로 연행해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후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당시 촬영 영상을 보면 송 대표를 가격한 A 씨는 유튜브에서 개인 채널을 운영하는 남성입니다. 이 남성은 최근 민주당과 송 대표의 유세 현장을 돌아다니며 개인 방송을 진행해 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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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민주당 대표, 서울 신촌 유세 중 피습…생명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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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07 13:19:55
- 수정2022-03-07 14:44:20
선거운동을 하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유튜버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7일) 정오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의 한 백화점 앞 광장에서 선거 유세를 위해 이동하다 한 유튜버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여러 차례 맞았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송 대표의 머리에서 출혈이 있었지만, 의식을 잃을 정도는 아니었다."라며 "현재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동했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유튜버인 70대 남성 A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운동 방해)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경찰서로 연행해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후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당시 촬영 영상을 보면 송 대표를 가격한 A 씨는 유튜브에서 개인 채널을 운영하는 남성입니다. 이 남성은 최근 민주당과 송 대표의 유세 현장을 돌아다니며 개인 방송을 진행해 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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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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