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서 20대 여성 살해 당해…만취 남성 현장 체포
입력 2022.03.07 (21:52)
수정 2022.03.0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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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족들과 연락이 없던 한 20대 여성이 자신이 살던 경기도 고양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출동 당시 시신과 함께 있던 만취 상태의 2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22살인 여성 A 씨가 혼자서 살던 오피스텔입니다.
이 여성의 가족들은 어젯밤 10시 반쯤, 이 오피스텔 앞에서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A 씨와 연락이 안 돼 불안한 마음에 찾아왔는데 오피스텔 내부에 인기척은 있고 아무 응답이 없다는 신고였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강제로 문을 열고 가족과 함께 들어갔는데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현장에는 올해 23살인 남성 B 씨가 있었고 술에 취한 상태로 횡설수설하면서 자신이 A 씨를 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B 씨를 살인과 시신 방치 혐의로 체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오피스텔 내부에서 하루 전에 벌어진 일로 추정되는데 정확한 사망 추정 시각은 부검을 해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B 씨는 수 개월 전부터 A 씨와 만남을 이어 오던 사이였는데 함께 술을 마시고 다투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오피스텔 내부 CCTV 분석과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해 B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특히, A 씨의 여동생이 과거에도 교제 폭력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함에 따라 당시의 사건도 죄가 되는지 여부 등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안재욱
가족들과 연락이 없던 한 20대 여성이 자신이 살던 경기도 고양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출동 당시 시신과 함께 있던 만취 상태의 2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22살인 여성 A 씨가 혼자서 살던 오피스텔입니다.
이 여성의 가족들은 어젯밤 10시 반쯤, 이 오피스텔 앞에서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A 씨와 연락이 안 돼 불안한 마음에 찾아왔는데 오피스텔 내부에 인기척은 있고 아무 응답이 없다는 신고였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강제로 문을 열고 가족과 함께 들어갔는데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현장에는 올해 23살인 남성 B 씨가 있었고 술에 취한 상태로 횡설수설하면서 자신이 A 씨를 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B 씨를 살인과 시신 방치 혐의로 체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오피스텔 내부에서 하루 전에 벌어진 일로 추정되는데 정확한 사망 추정 시각은 부검을 해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B 씨는 수 개월 전부터 A 씨와 만남을 이어 오던 사이였는데 함께 술을 마시고 다투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오피스텔 내부 CCTV 분석과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해 B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특히, A 씨의 여동생이 과거에도 교제 폭력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함에 따라 당시의 사건도 죄가 되는지 여부 등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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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에서 20대 여성 살해 당해…만취 남성 현장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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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3-07 21: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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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연락이 없던 한 20대 여성이 자신이 살던 경기도 고양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출동 당시 시신과 함께 있던 만취 상태의 2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22살인 여성 A 씨가 혼자서 살던 오피스텔입니다.
이 여성의 가족들은 어젯밤 10시 반쯤, 이 오피스텔 앞에서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A 씨와 연락이 안 돼 불안한 마음에 찾아왔는데 오피스텔 내부에 인기척은 있고 아무 응답이 없다는 신고였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강제로 문을 열고 가족과 함께 들어갔는데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현장에는 올해 23살인 남성 B 씨가 있었고 술에 취한 상태로 횡설수설하면서 자신이 A 씨를 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B 씨를 살인과 시신 방치 혐의로 체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오피스텔 내부에서 하루 전에 벌어진 일로 추정되는데 정확한 사망 추정 시각은 부검을 해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B 씨는 수 개월 전부터 A 씨와 만남을 이어 오던 사이였는데 함께 술을 마시고 다투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오피스텔 내부 CCTV 분석과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해 B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특히, A 씨의 여동생이 과거에도 교제 폭력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함에 따라 당시의 사건도 죄가 되는지 여부 등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안재욱
가족들과 연락이 없던 한 20대 여성이 자신이 살던 경기도 고양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출동 당시 시신과 함께 있던 만취 상태의 2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22살인 여성 A 씨가 혼자서 살던 오피스텔입니다.
이 여성의 가족들은 어젯밤 10시 반쯤, 이 오피스텔 앞에서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A 씨와 연락이 안 돼 불안한 마음에 찾아왔는데 오피스텔 내부에 인기척은 있고 아무 응답이 없다는 신고였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강제로 문을 열고 가족과 함께 들어갔는데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현장에는 올해 23살인 남성 B 씨가 있었고 술에 취한 상태로 횡설수설하면서 자신이 A 씨를 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B 씨를 살인과 시신 방치 혐의로 체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오피스텔 내부에서 하루 전에 벌어진 일로 추정되는데 정확한 사망 추정 시각은 부검을 해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B 씨는 수 개월 전부터 A 씨와 만남을 이어 오던 사이였는데 함께 술을 마시고 다투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오피스텔 내부 CCTV 분석과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해 B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특히, A 씨의 여동생이 과거에도 교제 폭력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함에 따라 당시의 사건도 죄가 되는지 여부 등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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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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