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울진·삼척 이어 강릉·동해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22.03.08 (11:13)
수정 2022.03.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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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에 이어, 오늘 강원 강릉시와 동해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시설 복구에 국비가 지원되고, 피해주민들은 생활안정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두 지역 산불 피해에 대한 수습과 복구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그제(6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 특별재난지역을 먼저 선포했습니다.
그러면서 강릉과 동해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는데, 이틀 만에 추가 선포가 이뤄졌습니다.
대형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2000년 동해안 산불과 2005년 양양 산불, 2019년 동해안 산불에 이어 올해가 4번째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를 한 뒤 복구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또 사유시설에 대해선 복구비 70%, 공공시설은 50%를 국비로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함께, 피해 주민들은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전기, 도시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혜택도 주어집니다.
[문재인 대통령 : "관계 부처는 이재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이재민 주거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에 대한 금융 지원, 영농 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영상편집:이인영
문재인 대통령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에 이어, 오늘 강원 강릉시와 동해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시설 복구에 국비가 지원되고, 피해주민들은 생활안정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두 지역 산불 피해에 대한 수습과 복구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그제(6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 특별재난지역을 먼저 선포했습니다.
그러면서 강릉과 동해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는데, 이틀 만에 추가 선포가 이뤄졌습니다.
대형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2000년 동해안 산불과 2005년 양양 산불, 2019년 동해안 산불에 이어 올해가 4번째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를 한 뒤 복구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또 사유시설에 대해선 복구비 70%, 공공시설은 50%를 국비로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함께, 피해 주민들은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전기, 도시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혜택도 주어집니다.
[문재인 대통령 : "관계 부처는 이재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이재민 주거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에 대한 금융 지원, 영농 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영상편집:이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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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보] 울진·삼척 이어 강릉·동해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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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08 11:12:59
- 수정2022-03-08 11:21:46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에 이어, 오늘 강원 강릉시와 동해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시설 복구에 국비가 지원되고, 피해주민들은 생활안정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두 지역 산불 피해에 대한 수습과 복구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그제(6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 특별재난지역을 먼저 선포했습니다.
그러면서 강릉과 동해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는데, 이틀 만에 추가 선포가 이뤄졌습니다.
대형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2000년 동해안 산불과 2005년 양양 산불, 2019년 동해안 산불에 이어 올해가 4번째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를 한 뒤 복구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또 사유시설에 대해선 복구비 70%, 공공시설은 50%를 국비로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함께, 피해 주민들은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전기, 도시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혜택도 주어집니다.
[문재인 대통령 : "관계 부처는 이재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이재민 주거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에 대한 금융 지원, 영농 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영상편집:이인영
문재인 대통령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에 이어, 오늘 강원 강릉시와 동해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시설 복구에 국비가 지원되고, 피해주민들은 생활안정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두 지역 산불 피해에 대한 수습과 복구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그제(6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 특별재난지역을 먼저 선포했습니다.
그러면서 강릉과 동해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는데, 이틀 만에 추가 선포가 이뤄졌습니다.
대형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2000년 동해안 산불과 2005년 양양 산불, 2019년 동해안 산불에 이어 올해가 4번째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를 한 뒤 복구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또 사유시설에 대해선 복구비 70%, 공공시설은 50%를 국비로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함께, 피해 주민들은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전기, 도시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혜택도 주어집니다.
[문재인 대통령 : "관계 부처는 이재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이재민 주거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에 대한 금융 지원, 영농 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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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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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삼척 등 산불…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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