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선거운동 끝…“강원 3%의 재발견”
입력 2022.03.09 (08:09)
수정 2022.03.09 (08: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어제(8일) 자정을 기해 종료됐습니다.
이번 선거운동 기간엔 역대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후보가 더 자주 강원도를 방문했는데요.
여야의 전략적 승부처로 급부상한 강원도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선거운동이었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불과 22일 동안의 선거운동 기간에 각각 2번씩 강원도를 방문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비롯한 다른 후보들도 강원도를 빼놓진 않았습니다.
강원도민들로선 대선 후보 얼굴 한 번 보기 힘들었던 역대 대선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유권자의 3%에 불과한 강원도의 재발견이었다." 이번 대선 선거운동에 대한 정치권의 평갑니다.
[김철빈/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 "역대 선거에 비해서 중앙에서 지도부 및 많은 국회의원들이 지원 유세를 내려온 이유도 거기(전략지로 부상)에 있다고…."]
[차순오/국민의힘 강원도당 사무처장 : "그동안 대한민국 발전에 있어서 강원도의 엄청난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을 깊이 이해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덕분에 강원도민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졌습니다.
실제로 강원도의 사전투표율은 38.42%.
강원도 내 유권자 10명 가운데 4명은 벌써 투표를 했다는 얘깁니다.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입니다.
이번 선거에선 본투표의 투표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커진 유권자들의 관심이 누구에게 더 쏠리느냐가 이번 대선의 승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어제(8일) 자정을 기해 종료됐습니다.
이번 선거운동 기간엔 역대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후보가 더 자주 강원도를 방문했는데요.
여야의 전략적 승부처로 급부상한 강원도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선거운동이었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불과 22일 동안의 선거운동 기간에 각각 2번씩 강원도를 방문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비롯한 다른 후보들도 강원도를 빼놓진 않았습니다.
강원도민들로선 대선 후보 얼굴 한 번 보기 힘들었던 역대 대선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유권자의 3%에 불과한 강원도의 재발견이었다." 이번 대선 선거운동에 대한 정치권의 평갑니다.
[김철빈/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 "역대 선거에 비해서 중앙에서 지도부 및 많은 국회의원들이 지원 유세를 내려온 이유도 거기(전략지로 부상)에 있다고…."]
[차순오/국민의힘 강원도당 사무처장 : "그동안 대한민국 발전에 있어서 강원도의 엄청난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을 깊이 이해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덕분에 강원도민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졌습니다.
실제로 강원도의 사전투표율은 38.42%.
강원도 내 유권자 10명 가운데 4명은 벌써 투표를 했다는 얘깁니다.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입니다.
이번 선거에선 본투표의 투표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커진 유권자들의 관심이 누구에게 더 쏠리느냐가 이번 대선의 승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선 선거운동 끝…“강원 3%의 재발견”
-
- 입력 2022-03-09 08:09:16
- 수정2022-03-09 08:16:01
[앵커]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어제(8일) 자정을 기해 종료됐습니다.
이번 선거운동 기간엔 역대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후보가 더 자주 강원도를 방문했는데요.
여야의 전략적 승부처로 급부상한 강원도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선거운동이었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불과 22일 동안의 선거운동 기간에 각각 2번씩 강원도를 방문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비롯한 다른 후보들도 강원도를 빼놓진 않았습니다.
강원도민들로선 대선 후보 얼굴 한 번 보기 힘들었던 역대 대선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유권자의 3%에 불과한 강원도의 재발견이었다." 이번 대선 선거운동에 대한 정치권의 평갑니다.
[김철빈/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 "역대 선거에 비해서 중앙에서 지도부 및 많은 국회의원들이 지원 유세를 내려온 이유도 거기(전략지로 부상)에 있다고…."]
[차순오/국민의힘 강원도당 사무처장 : "그동안 대한민국 발전에 있어서 강원도의 엄청난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을 깊이 이해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덕분에 강원도민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졌습니다.
실제로 강원도의 사전투표율은 38.42%.
강원도 내 유권자 10명 가운데 4명은 벌써 투표를 했다는 얘깁니다.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입니다.
이번 선거에선 본투표의 투표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커진 유권자들의 관심이 누구에게 더 쏠리느냐가 이번 대선의 승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어제(8일) 자정을 기해 종료됐습니다.
이번 선거운동 기간엔 역대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후보가 더 자주 강원도를 방문했는데요.
여야의 전략적 승부처로 급부상한 강원도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선거운동이었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불과 22일 동안의 선거운동 기간에 각각 2번씩 강원도를 방문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비롯한 다른 후보들도 강원도를 빼놓진 않았습니다.
강원도민들로선 대선 후보 얼굴 한 번 보기 힘들었던 역대 대선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유권자의 3%에 불과한 강원도의 재발견이었다." 이번 대선 선거운동에 대한 정치권의 평갑니다.
[김철빈/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 "역대 선거에 비해서 중앙에서 지도부 및 많은 국회의원들이 지원 유세를 내려온 이유도 거기(전략지로 부상)에 있다고…."]
[차순오/국민의힘 강원도당 사무처장 : "그동안 대한민국 발전에 있어서 강원도의 엄청난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을 깊이 이해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덕분에 강원도민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졌습니다.
실제로 강원도의 사전투표율은 38.42%.
강원도 내 유권자 10명 가운데 4명은 벌써 투표를 했다는 얘깁니다.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입니다.
이번 선거에선 본투표의 투표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커진 유권자들의 관심이 누구에게 더 쏠리느냐가 이번 대선의 승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