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4만 2,446명…누적 500만 명 넘어

입력 2022.03.09 (09:50) 수정 2022.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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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처음으로 30만 명을 넘었습니다.

하루 새 14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누적 확진자도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현정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 0시 기준 34만 2,446명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발생 34만 2,388명, 해외 유입 58명입니다.

30만 명대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 규몹니다.

지난 2일 처음으로 20만 명대 확진자가 나온 이후 불과 일주일 만입니다.

누적 확진자도 5백 21만 2,118명으로 늘어 처음으로 5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5일 4백 만명을 넘긴 이후 나흘 만에 백만 명 넘게 늘어난 것입니다.

확진자 수는 급증하고 있지만 치명률은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158명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9,440명을 기록했습니다.

치명률은 0.18%입니다.

매해 유행하는 계절 독감의 치명률은 0.05에서 0.1% 수준이라고 방역 당국은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80명 늘어 1,087명입니다.

코로나19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59.1% 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백 21만 여 명이고, 신규 재택치료자는 29만 5천 여명입니다.

정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관리 가능한 범위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기저질환이 있는 분이나 60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같은 개인 방역수칙 준수는 중요합니다.

한편 정부는 미국 화이자와 개별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143만 천회분이 오늘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4만 5천명분도 오늘 추가로 들어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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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34만 2,446명…누적 500만 명 넘어
    • 입력 2022-03-09 09:50:24
    • 수정2022-03-09 13: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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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처음으로 30만 명을 넘었습니다.

하루 새 14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누적 확진자도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현정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 0시 기준 34만 2,446명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발생 34만 2,388명, 해외 유입 58명입니다.

30만 명대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 규몹니다.

지난 2일 처음으로 20만 명대 확진자가 나온 이후 불과 일주일 만입니다.

누적 확진자도 5백 21만 2,118명으로 늘어 처음으로 5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5일 4백 만명을 넘긴 이후 나흘 만에 백만 명 넘게 늘어난 것입니다.

확진자 수는 급증하고 있지만 치명률은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158명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9,440명을 기록했습니다.

치명률은 0.18%입니다.

매해 유행하는 계절 독감의 치명률은 0.05에서 0.1% 수준이라고 방역 당국은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80명 늘어 1,087명입니다.

코로나19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59.1% 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백 21만 여 명이고, 신규 재택치료자는 29만 5천 여명입니다.

정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관리 가능한 범위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기저질환이 있는 분이나 60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같은 개인 방역수칙 준수는 중요합니다.

한편 정부는 미국 화이자와 개별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143만 천회분이 오늘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4만 5천명분도 오늘 추가로 들어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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