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진화대 투입…울진 산불 진화율 75%”
입력 2022.03.09 (17:50)
수정 2022.03.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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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지역 산불 진화율이 75%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산세가 험한 지역 중심으로 불씨가 살아나 금강송 군락지로 날아드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병암 산림청장 오늘(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공격적인 성과를 기대했지만 미치지 못했다”며 “5% 정도 성과가 더 있어, 진화율은 75%”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산세가 심한 울진군 온정면 응봉산 화재가 잘 잡히지 않으면서 그곳 불씨가 금강송 군락지 쪽으로 날아오는 상황이 반복돼 이를 잡는 것이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최 청장은 “불이 꺼졌다 살아나고 악전고투를 하고 있다”며 “오늘 시계가 좋지 않아 헬기 진화 작업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야간에 정예 진화 인력을 투입하는 한편, 드론을 투입해 화선을 제압하는 방식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산불이 장기화되면서 진화 인력의 피로도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이에따라 산림청은 다른 지역 산불 상황에 따라 진화 인력을 교대 투입하는 시스템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병암 산림청장 오늘(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공격적인 성과를 기대했지만 미치지 못했다”며 “5% 정도 성과가 더 있어, 진화율은 75%”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산세가 심한 울진군 온정면 응봉산 화재가 잘 잡히지 않으면서 그곳 불씨가 금강송 군락지 쪽으로 날아오는 상황이 반복돼 이를 잡는 것이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최 청장은 “불이 꺼졌다 살아나고 악전고투를 하고 있다”며 “오늘 시계가 좋지 않아 헬기 진화 작업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야간에 정예 진화 인력을 투입하는 한편, 드론을 투입해 화선을 제압하는 방식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산불이 장기화되면서 진화 인력의 피로도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이에따라 산림청은 다른 지역 산불 상황에 따라 진화 인력을 교대 투입하는 시스템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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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진화대 투입…울진 산불 진화율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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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09 17:50:51
- 수정2022-03-09 18:09:56

울진 지역 산불 진화율이 75%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산세가 험한 지역 중심으로 불씨가 살아나 금강송 군락지로 날아드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병암 산림청장 오늘(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공격적인 성과를 기대했지만 미치지 못했다”며 “5% 정도 성과가 더 있어, 진화율은 75%”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산세가 심한 울진군 온정면 응봉산 화재가 잘 잡히지 않으면서 그곳 불씨가 금강송 군락지 쪽으로 날아오는 상황이 반복돼 이를 잡는 것이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최 청장은 “불이 꺼졌다 살아나고 악전고투를 하고 있다”며 “오늘 시계가 좋지 않아 헬기 진화 작업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야간에 정예 진화 인력을 투입하는 한편, 드론을 투입해 화선을 제압하는 방식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산불이 장기화되면서 진화 인력의 피로도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이에따라 산림청은 다른 지역 산불 상황에 따라 진화 인력을 교대 투입하는 시스템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병암 산림청장 오늘(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공격적인 성과를 기대했지만 미치지 못했다”며 “5% 정도 성과가 더 있어, 진화율은 75%”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산세가 심한 울진군 온정면 응봉산 화재가 잘 잡히지 않으면서 그곳 불씨가 금강송 군락지 쪽으로 날아오는 상황이 반복돼 이를 잡는 것이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최 청장은 “불이 꺼졌다 살아나고 악전고투를 하고 있다”며 “오늘 시계가 좋지 않아 헬기 진화 작업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야간에 정예 진화 인력을 투입하는 한편, 드론을 투입해 화선을 제압하는 방식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산불이 장기화되면서 진화 인력의 피로도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이에따라 산림청은 다른 지역 산불 상황에 따라 진화 인력을 교대 투입하는 시스템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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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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