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국방장관 “우크라에 대공미사일 지원 검토”

입력 2022.03.10 (00:07) 수정 2022.03.1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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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월러스 영국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각 9일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우크라이나에 대공미사일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월러스 장관은 이날 하원에 출석해 "우크라이나 정부 요청에 따라 스타스트릭 고속 휴대용 대공 미사일을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월러스 장관은 "이 시스템은 방어용으로만 쓰일 것이며 우크라이나 군이 영공 방어를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국은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대전차 미사일을 지원해왔고, 우크라이나는 그 덕분에 러시아군의 수도 키이우 진격 속도를 늦출 수 있었다고 평가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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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 국방장관 “우크라에 대공미사일 지원 검토”
    • 입력 2022-03-10 00:07:31
    • 수정2022-03-10 00:16:48
    국제
벤 월러스 영국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각 9일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우크라이나에 대공미사일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월러스 장관은 이날 하원에 출석해 "우크라이나 정부 요청에 따라 스타스트릭 고속 휴대용 대공 미사일을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월러스 장관은 "이 시스템은 방어용으로만 쓰일 것이며 우크라이나 군이 영공 방어를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국은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대전차 미사일을 지원해왔고, 우크라이나는 그 덕분에 러시아군의 수도 키이우 진격 속도를 늦출 수 있었다고 평가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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