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민심의 평가 겸허하게 받아들여”

입력 2022.03.10 (01:02) 수정 2022.03.1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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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20대 대선 개표 결과에 대해 “저조한 성적표가 아쉽지만, 민심의 평가인만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10일) 새벽, 정의당 중앙당 개표 상황실에서 “비호감 선거로 격화된 진영 대결 가운데서도 소신투표해주신 지지자 여러분들의 깊은 뜻을 가슴에 새길 것”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이미 각오를 하고 시작한 선거였다”면서 “지지율과 유불리에 연연하지 않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 정의당의 역할에 대해 소신과 책임을 갖고 (국민들께) 말씀드렸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어 “불평등과 기후위기, 정치개혁과 다원적 민주주의를 의제로 이끌어냈고 성평등을 우리 사회 보편적 가치로 분명하게 세워냈다”면서 “그 가치를 기반으로 정의당은 다시 뛰겠다”는 각오도 함께 밝혔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지난 19대 대선 득표율인 6.17%를 웃도는 성적을 기대했지만, KBS 등 지상파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예측 득표율이 2.5%로 조사됐으며, 실제 개표결과에서도 2%대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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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심상정 “민심의 평가 겸허하게 받아들여”
    • 입력 2022-03-10 01:02:45
    • 수정2022-03-10 01:03:25
    정치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20대 대선 개표 결과에 대해 “저조한 성적표가 아쉽지만, 민심의 평가인만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10일) 새벽, 정의당 중앙당 개표 상황실에서 “비호감 선거로 격화된 진영 대결 가운데서도 소신투표해주신 지지자 여러분들의 깊은 뜻을 가슴에 새길 것”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이미 각오를 하고 시작한 선거였다”면서 “지지율과 유불리에 연연하지 않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 정의당의 역할에 대해 소신과 책임을 갖고 (국민들께) 말씀드렸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어 “불평등과 기후위기, 정치개혁과 다원적 민주주의를 의제로 이끌어냈고 성평등을 우리 사회 보편적 가치로 분명하게 세워냈다”면서 “그 가치를 기반으로 정의당은 다시 뛰겠다”는 각오도 함께 밝혔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지난 19대 대선 득표율인 6.17%를 웃도는 성적을 기대했지만, KBS 등 지상파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예측 득표율이 2.5%로 조사됐으며, 실제 개표결과에서도 2%대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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