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윤석열 당선인 집 앞

[앵커]

윤석열 당선인의 자택 앞으로 갑니다.

현장에 안다영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안 기자, 윤석열 당선인이 여의도에서 다시 자택으로 돌아왔나요?

[리포트]

저는 지금 서울 서초동 윤석열 당선인 자택 입구에 나와있는데요.

윤석열 당선인, 새벽 4시쯤 자택에서 나와 서울 여의도 선거 상황실과 당사를 찾았죠.

아직은 여의도에 머물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곳 자택 앞에도 지지자들이 남아 윤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하며 귀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자택을 나서면서 밤 늦은 시각에도 자택 앞에 몰려든 지지자들을 향해, 성원에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이어 윤 당선인은 국민의힘 선거 상황실이 마련된 국회 도서관을 찾아 자신의 당선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는 첫 대국민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또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 함께 경쟁한 이재명, 심상정 후보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윤 당선인은 국민의힘 당사로 이동했고요.

당사 앞에 마련된 연단에 올라 밤을 꼬박 새며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10시 현충원 참배를 하고 11시쯤, 국민의힘 선거 상황실을 다시 찾아서 정식으로 당선 감사 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초동 윤석열 당선인 자택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