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엔진화재 위험’ 백만대 리콜…한국 만8천대 포함

입력 2022.03.10 (05:43) 수정 2022.03.10 (06: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BMW가 과열로 화재위험이 높은 엔진환기장치가 내장된 판매 차량 100만대에 대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현지시각 9일 전했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미국에 판매한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91만7천대와 캐나다에 판매한 9만8천대, 한국에 판매한 1만8천대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미국의 경우, 이전에도 리콜 대상이었던 2006∼2013년 모델 차종이 해당한다고 고속도로안전당국은 밝혔습니다.

리콜 공지에 따르면, 부품공급사 말레의 생산과정상 결함으로 환기밸브가 과열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밸브가 시간이 지나면서 파손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BMW, ‘엔진화재 위험’ 백만대 리콜…한국 만8천대 포함
    • 입력 2022-03-10 05:43:11
    • 수정2022-03-10 06:41:57
    국제
BMW가 과열로 화재위험이 높은 엔진환기장치가 내장된 판매 차량 100만대에 대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현지시각 9일 전했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미국에 판매한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91만7천대와 캐나다에 판매한 9만8천대, 한국에 판매한 1만8천대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미국의 경우, 이전에도 리콜 대상이었던 2006∼2013년 모델 차종이 해당한다고 고속도로안전당국은 밝혔습니다.

리콜 공지에 따르면, 부품공급사 말레의 생산과정상 결함으로 환기밸브가 과열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밸브가 시간이 지나면서 파손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