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숨은 김건희 씨, 퍼스트레이디 역할은?
입력 2022.03.10 (06:15)
수정 2022.03.10 (1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 선거 유독 '배우자 리스크'가 컸던 선거였죠.
윤석열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씨도 여러 의혹 속에 선거 기간 내내 자취를 감춰왔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씨는 이번 선거에서 사실상 '은둔형 배우자'였습니다.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12월, 허위 경력 논란으로 대국민 사과를 하는 자리였습니다.
[김건희/윤석열 당선인 부인/지난해 12월 :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입니다. 부디 용서해주십시오."]
이후에도 남편과 동행하는 공개 일정은 없었고, 공식 선거 운동 마지막 날, 마지막 유세까지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지난 4일, 사전 투표를 할 때도 김건희 씨는 남편과 떨어져 자택 인근 투표소에서 나 홀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이어지면서 부동층에 악영향을 미칠 만한 요소를 우려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결국, 선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보이지 않는 배우자에 머문 김건희 씨.
윤석열 당선인은 당선된다 해도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이번 선거 유독 '배우자 리스크'가 컸던 선거였죠.
윤석열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씨도 여러 의혹 속에 선거 기간 내내 자취를 감춰왔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씨는 이번 선거에서 사실상 '은둔형 배우자'였습니다.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12월, 허위 경력 논란으로 대국민 사과를 하는 자리였습니다.
[김건희/윤석열 당선인 부인/지난해 12월 :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입니다. 부디 용서해주십시오."]
이후에도 남편과 동행하는 공개 일정은 없었고, 공식 선거 운동 마지막 날, 마지막 유세까지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지난 4일, 사전 투표를 할 때도 김건희 씨는 남편과 떨어져 자택 인근 투표소에서 나 홀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이어지면서 부동층에 악영향을 미칠 만한 요소를 우려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결국, 선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보이지 않는 배우자에 머문 김건희 씨.
윤석열 당선인은 당선된다 해도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마지막까지 숨은 김건희 씨, 퍼스트레이디 역할은?
-
- 입력 2022-03-10 06:15:21
- 수정2022-03-10 11:57:13
[앵커]
이번 선거 유독 '배우자 리스크'가 컸던 선거였죠.
윤석열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씨도 여러 의혹 속에 선거 기간 내내 자취를 감춰왔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씨는 이번 선거에서 사실상 '은둔형 배우자'였습니다.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12월, 허위 경력 논란으로 대국민 사과를 하는 자리였습니다.
[김건희/윤석열 당선인 부인/지난해 12월 :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입니다. 부디 용서해주십시오."]
이후에도 남편과 동행하는 공개 일정은 없었고, 공식 선거 운동 마지막 날, 마지막 유세까지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지난 4일, 사전 투표를 할 때도 김건희 씨는 남편과 떨어져 자택 인근 투표소에서 나 홀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이어지면서 부동층에 악영향을 미칠 만한 요소를 우려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결국, 선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보이지 않는 배우자에 머문 김건희 씨.
윤석열 당선인은 당선된다 해도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이번 선거 유독 '배우자 리스크'가 컸던 선거였죠.
윤석열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씨도 여러 의혹 속에 선거 기간 내내 자취를 감춰왔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씨는 이번 선거에서 사실상 '은둔형 배우자'였습니다.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12월, 허위 경력 논란으로 대국민 사과를 하는 자리였습니다.
[김건희/윤석열 당선인 부인/지난해 12월 :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입니다. 부디 용서해주십시오."]
이후에도 남편과 동행하는 공개 일정은 없었고, 공식 선거 운동 마지막 날, 마지막 유세까지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지난 4일, 사전 투표를 할 때도 김건희 씨는 남편과 떨어져 자택 인근 투표소에서 나 홀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이어지면서 부동층에 악영향을 미칠 만한 요소를 우려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결국, 선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보이지 않는 배우자에 머문 김건희 씨.
윤석열 당선인은 당선된다 해도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
-
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허솔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