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수도권·충청 접전에 박빙 승부…영남·호남서 몰표 현상
입력 2022.03.10 (07:22) 수정 2022.03.10 (07:26)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이번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1%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2000년대 들어 치러진 대선 중에서 가장 높았던 5년 전, 19대 대선에 근접했습니다.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 혼란스러웠던 여론조사 결과, 또 대선 엿새 전 전격 단일화 선언이 양쪽 지지자 모두를 투표소로 이끌어낸 걸로 분석됩니다.

그럼, 이번 선거 결과에 나타난 지역별 표심 분석해 봅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거운동 마감 직전까지 양대 후보가 필사적인 유세전을 벌였던 서울.

두 후보 간 격차, 5%P 이내였습니다.

국민의힘이 우세했지만,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 선거와 비교하면 격차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경기, 그리고 인천 지역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우위였습니다.

유권자 절반이 몰린 최대 승부처이지만, 어느 후보도 결정적 우위를 점하진 못한 셈입니다.

충청 지역에서는 '충청의 아들'이라 말하던 윤 후보가 50%대를 득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영남,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 이 구도는 깨지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대구, 경북, 부산, 경남에서 이 후보 득표를 압도했습니다.

TK 출신 이 후보는 내심 30%대 득표를 기대했지만 여기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반대로, 이재명 후보는 광주, 전남, 그리고 전북 지역에서 압도적 우세를 나타냈습니다.

윤 후보 역시 호남에서의 득표율 기대치를 높여왔지만, 10%대로, 목표에는 못 미쳤습니다.

[전원책/변호사 : "아마 지역 구도를 깨겠다. 이런 분들은 좀처럼 나오지 않을 겁니다. 이런 구도를 눈앞에서 목격하니까 과연 누가 이 구도를 깨서 나는 새로운 전략을 펴겠다고 하겠어요."]

강원에선 윤 후보가, 제주에선 이 후보가, 각각 10%P 좀 넘게 우세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 수도권·충청 접전에 박빙 승부…영남·호남서 몰표 현상
    • 입력 2022-03-10 07:22:41
    • 수정2022-03-10 07:26:52
    뉴스광장 1부
[앵커]

이번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1%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2000년대 들어 치러진 대선 중에서 가장 높았던 5년 전, 19대 대선에 근접했습니다.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 혼란스러웠던 여론조사 결과, 또 대선 엿새 전 전격 단일화 선언이 양쪽 지지자 모두를 투표소로 이끌어낸 걸로 분석됩니다.

그럼, 이번 선거 결과에 나타난 지역별 표심 분석해 봅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거운동 마감 직전까지 양대 후보가 필사적인 유세전을 벌였던 서울.

두 후보 간 격차, 5%P 이내였습니다.

국민의힘이 우세했지만,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 선거와 비교하면 격차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경기, 그리고 인천 지역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우위였습니다.

유권자 절반이 몰린 최대 승부처이지만, 어느 후보도 결정적 우위를 점하진 못한 셈입니다.

충청 지역에서는 '충청의 아들'이라 말하던 윤 후보가 50%대를 득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영남,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 이 구도는 깨지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대구, 경북, 부산, 경남에서 이 후보 득표를 압도했습니다.

TK 출신 이 후보는 내심 30%대 득표를 기대했지만 여기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반대로, 이재명 후보는 광주, 전남, 그리고 전북 지역에서 압도적 우세를 나타냈습니다.

윤 후보 역시 호남에서의 득표율 기대치를 높여왔지만, 10%대로, 목표에는 못 미쳤습니다.

[전원책/변호사 : "아마 지역 구도를 깨겠다. 이런 분들은 좀처럼 나오지 않을 겁니다. 이런 구도를 눈앞에서 목격하니까 과연 누가 이 구도를 깨서 나는 새로운 전략을 펴겠다고 하겠어요."]

강원에선 윤 후보가, 제주에선 이 후보가, 각각 10%P 좀 넘게 우세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