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코로나19 손실보상, 인수위서 검토 시작”
입력 2022.03.10 (12:30)
수정 2022.03.1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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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보상 문제를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10일) 국회도서관에서 당선 인사 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지금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손실 보상과 이분들에 대한 긴급구제를 포함해, 인수위를 구성하면서 검토에 들어갈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과 확진자 문제도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검토할 것이라며 “코로나19 관련 경제 문제, 방역 문제, 보건 문제, 의료 문제를 전부 종합적으로 다룰 조직을 인수위에 만들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별 갈라치기를 할 이유 없어”
윤석열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젠더 갈라치기’ 전략이 주효했던 거 아닌지, 출구조사에서 성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난 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말엔 “저는 어제 투표 결과를 보고 다 잊어버렸다. 그리고 저는 젠더 성별로 갈라치기 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남녀 양성의 문제라고 하는 건, 집합적인 평등이니, 대등이니 하는 문제보다는 지금 어느 정도 법과 제도가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개별적 불공정 사안들에 대해 국가가 관심을 갖고 보호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그런 식으로 오해도 받았다”며 “남녀 성별을 갈라치기를 할 이유가 뭐가 있겠나. 그런 거 없으니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또,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말엔 “기자간담회를 자주 갖겠다”며 “좋은 질문을 많이 던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당선인은 오늘(10일) 국회도서관에서 당선 인사 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지금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손실 보상과 이분들에 대한 긴급구제를 포함해, 인수위를 구성하면서 검토에 들어갈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과 확진자 문제도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검토할 것이라며 “코로나19 관련 경제 문제, 방역 문제, 보건 문제, 의료 문제를 전부 종합적으로 다룰 조직을 인수위에 만들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별 갈라치기를 할 이유 없어”
윤석열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젠더 갈라치기’ 전략이 주효했던 거 아닌지, 출구조사에서 성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난 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말엔 “저는 어제 투표 결과를 보고 다 잊어버렸다. 그리고 저는 젠더 성별로 갈라치기 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남녀 양성의 문제라고 하는 건, 집합적인 평등이니, 대등이니 하는 문제보다는 지금 어느 정도 법과 제도가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개별적 불공정 사안들에 대해 국가가 관심을 갖고 보호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그런 식으로 오해도 받았다”며 “남녀 성별을 갈라치기를 할 이유가 뭐가 있겠나. 그런 거 없으니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또,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말엔 “기자간담회를 자주 갖겠다”며 “좋은 질문을 많이 던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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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당선인 “코로나19 손실보상, 인수위서 검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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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10 12:30:47
- 수정2022-03-10 12:33:30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보상 문제를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10일) 국회도서관에서 당선 인사 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지금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손실 보상과 이분들에 대한 긴급구제를 포함해, 인수위를 구성하면서 검토에 들어갈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과 확진자 문제도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검토할 것이라며 “코로나19 관련 경제 문제, 방역 문제, 보건 문제, 의료 문제를 전부 종합적으로 다룰 조직을 인수위에 만들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별 갈라치기를 할 이유 없어”
윤석열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젠더 갈라치기’ 전략이 주효했던 거 아닌지, 출구조사에서 성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난 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말엔 “저는 어제 투표 결과를 보고 다 잊어버렸다. 그리고 저는 젠더 성별로 갈라치기 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남녀 양성의 문제라고 하는 건, 집합적인 평등이니, 대등이니 하는 문제보다는 지금 어느 정도 법과 제도가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개별적 불공정 사안들에 대해 국가가 관심을 갖고 보호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그런 식으로 오해도 받았다”며 “남녀 성별을 갈라치기를 할 이유가 뭐가 있겠나. 그런 거 없으니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또,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말엔 “기자간담회를 자주 갖겠다”며 “좋은 질문을 많이 던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당선인은 오늘(10일) 국회도서관에서 당선 인사 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지금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손실 보상과 이분들에 대한 긴급구제를 포함해, 인수위를 구성하면서 검토에 들어갈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과 확진자 문제도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검토할 것이라며 “코로나19 관련 경제 문제, 방역 문제, 보건 문제, 의료 문제를 전부 종합적으로 다룰 조직을 인수위에 만들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별 갈라치기를 할 이유 없어”
윤석열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젠더 갈라치기’ 전략이 주효했던 거 아닌지, 출구조사에서 성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난 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말엔 “저는 어제 투표 결과를 보고 다 잊어버렸다. 그리고 저는 젠더 성별로 갈라치기 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남녀 양성의 문제라고 하는 건, 집합적인 평등이니, 대등이니 하는 문제보다는 지금 어느 정도 법과 제도가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개별적 불공정 사안들에 대해 국가가 관심을 갖고 보호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그런 식으로 오해도 받았다”며 “남녀 성별을 갈라치기를 할 이유가 뭐가 있겠나. 그런 거 없으니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또,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말엔 “기자간담회를 자주 갖겠다”며 “좋은 질문을 많이 던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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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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