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초미세먼지 ‘나쁨’…3주째 ‘건조특보’

입력 2022.03.10 (19:40) 수정 2022.03.1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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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은 포근했지만, 공기가 탁했습니다.

대기의 정체가 이어지면서 내일도 미세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대구와 경북 모두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단계가 예상됩니다.

갈수록 건조함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에는 3주째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일요일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한, 내일 새벽까지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화재로 인한 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에 특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미세먼지에 안개까지 더해지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건조한 날씨에 안개와 먼지까지 더해져 연무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시야가 답답한 만큼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고요,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경기의 아침 최저기온은 1도, 낮 최고는 17도가 되겠습니다.

이어서 대구, 경북의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영상 5도, 안동은 0도, 의성은 영하 2도 시작하겠습니다.

낮에는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포근하겠는데요,

대구가 22도, 안동이 20도, 포항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최고 1.5m로 일겠습니다.

주말까지 공기 질이 좋지 못하겠고요,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건조함을 해소해줄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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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대구·경북 내일 초미세먼지 ‘나쁨’…3주째 ‘건조특보’
    • 입력 2022-03-10 19:40:43
    • 수정2022-03-10 19:54:53
    뉴스7(대구)
오늘 날은 포근했지만, 공기가 탁했습니다.

대기의 정체가 이어지면서 내일도 미세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대구와 경북 모두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단계가 예상됩니다.

갈수록 건조함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에는 3주째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일요일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한, 내일 새벽까지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화재로 인한 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에 특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미세먼지에 안개까지 더해지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건조한 날씨에 안개와 먼지까지 더해져 연무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시야가 답답한 만큼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고요,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경기의 아침 최저기온은 1도, 낮 최고는 17도가 되겠습니다.

이어서 대구, 경북의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영상 5도, 안동은 0도, 의성은 영하 2도 시작하겠습니다.

낮에는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포근하겠는데요,

대구가 22도, 안동이 20도, 포항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최고 1.5m로 일겠습니다.

주말까지 공기 질이 좋지 못하겠고요,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건조함을 해소해줄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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