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다독가’ 증가

입력 2022.03.11 (06:44) 수정 2022.03.1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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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는 동안 책을 많이 읽는 '다독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보문고는 지난해 도서 판매량을 바탕으로 1년간 책을 100권 이상 구매한 독자 수가 전년 대비 9.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첫 해인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겁니다.

이들 다독가의 성별로는 남성이 38.5%, 여성이 61.5%를 차지했고 책의 종류별로는 자기계발 분야와 인문, 소설, 경제경영에 관한 책을 주로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원격수업의 증가로 인해 아동과 청소년 학습서도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교보문고 측은 가족 단위로 책을 사더라도 연간 100여 권, 한주 평균 2권의 책을 읽는 독자가 많다는 건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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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다독가’ 증가
    • 입력 2022-03-11 06:44:19
    • 수정2022-03-11 06:50:21
    뉴스광장 1부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는 동안 책을 많이 읽는 '다독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보문고는 지난해 도서 판매량을 바탕으로 1년간 책을 100권 이상 구매한 독자 수가 전년 대비 9.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첫 해인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겁니다.

이들 다독가의 성별로는 남성이 38.5%, 여성이 61.5%를 차지했고 책의 종류별로는 자기계발 분야와 인문, 소설, 경제경영에 관한 책을 주로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원격수업의 증가로 인해 아동과 청소년 학습서도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교보문고 측은 가족 단위로 책을 사더라도 연간 100여 권, 한주 평균 2권의 책을 읽는 독자가 많다는 건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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