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노래방 이용하던 20대, 단속 피하려다 추락해 다쳐

입력 2022.03.11 (13:17) 수정 2022.03.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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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노래방을 이용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다가 지상으로 추락해 다쳤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11일) 새벽 2시 45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상가건물 3층 비상구에서 20대 남성 A씨가 10미터 아래 지상 주차장으로 떨어지며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새벽 1시 55분쯤 "아는 남자가 죽이려고 한다"는 한 여성의 112에 신고를 접수하고 새벽 2시쯤 현장에 도착에 주변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자 방역지침 위반 단속을 피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또 이 노래방이 영업제한 시간인 밤 11시를 넘겨 영업한 사실을 확인하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와 A씨를 포함한 이용객 6명 등 모두 7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일행들이 술을 마시고 난폭한 행동을 하자 여성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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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야 노래방 이용하던 20대, 단속 피하려다 추락해 다쳐
    • 입력 2022-03-11 13:17:24
    • 수정2022-03-11 13:25:14
    사회
심야에 노래방을 이용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다가 지상으로 추락해 다쳤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11일) 새벽 2시 45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상가건물 3층 비상구에서 20대 남성 A씨가 10미터 아래 지상 주차장으로 떨어지며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새벽 1시 55분쯤 "아는 남자가 죽이려고 한다"는 한 여성의 112에 신고를 접수하고 새벽 2시쯤 현장에 도착에 주변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자 방역지침 위반 단속을 피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또 이 노래방이 영업제한 시간인 밤 11시를 넘겨 영업한 사실을 확인하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와 A씨를 포함한 이용객 6명 등 모두 7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일행들이 술을 마시고 난폭한 행동을 하자 여성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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