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휴식 취하며 인수위 구상…“안철수 결심에 연동”

입력 2022.03.12 (13:44) 수정 2022.03.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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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뒤 첫 주말인 오늘(12일) 공식 일정 없이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인수위 구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당선인이) 댁에서 쉬신다”면서 “정국 구상도 하고,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에게 전화도 하고, 원로 분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르면 내일 대통령직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발표할 예정인데, 인선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수위원장으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당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장제원 비서실장은 이와 관련해 “안철수 대표님이 (인수위원장을) 맡으신다는 결심을 하면, 거기에 따라 구성이 있을 것이고, 본인이 안 하실 경우에는 또 다른 구성이 되지 않겠습니까”라며 “(안철수 대표의 결심에) 연동되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 비서실장은 오늘 안철수 대표 측과 만나 인수위 참여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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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12 13:44:15
    • 수정2022-03-12 13:53:46
    정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뒤 첫 주말인 오늘(12일) 공식 일정 없이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인수위 구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당선인이) 댁에서 쉬신다”면서 “정국 구상도 하고,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에게 전화도 하고, 원로 분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르면 내일 대통령직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발표할 예정인데, 인선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수위원장으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당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장제원 비서실장은 이와 관련해 “안철수 대표님이 (인수위원장을) 맡으신다는 결심을 하면, 거기에 따라 구성이 있을 것이고, 본인이 안 하실 경우에는 또 다른 구성이 되지 않겠습니까”라며 “(안철수 대표의 결심에) 연동되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 비서실장은 오늘 안철수 대표 측과 만나 인수위 참여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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