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준금리 결정 등 주요 경제 일정
입력 2022.03.13 (12:14)
수정 2022.03.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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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에는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폭을 결정합니다.
지난달 고용 동향 등 최근 경제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통계자료도 발표됩니다.
주요 경제 일정, 박진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주 정례회의를 개최합니다.
관심이 집중된 기준금리 결정 사항은 우리 시각으로 목요일인 17일 새벽 발표될 예정입니다.
금리 인상 결정이 유력한 상황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상원에 나와 이번 회의에서 0.25%p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경제 충격 등을 감안해 한꺼번에 0.5%p를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을 단행하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됐습니다.
다만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7.9%나 오르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더 거세지고 있다는 점은 금리 결정에 있어 변수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폭에 따라 다음 달 예정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6일에는 지난달 고용 동향 결과가 나옵니다.
1월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13만 명 정도 늘면서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취업자 증가 폭 외에도 코로나 19 고용 충격이 컸던 도소매업 등 피해업종에서 어떤 변화를 보일지가 관심입니다.
이 밖에 15일에는 지난해 국민 삶의 질을 담은 통계청 보고서가, 17일에는 지난해 혼인과 이혼 통계를 다룬 자료가 각각 발표됩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다음 주에는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폭을 결정합니다.
지난달 고용 동향 등 최근 경제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통계자료도 발표됩니다.
주요 경제 일정, 박진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주 정례회의를 개최합니다.
관심이 집중된 기준금리 결정 사항은 우리 시각으로 목요일인 17일 새벽 발표될 예정입니다.
금리 인상 결정이 유력한 상황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상원에 나와 이번 회의에서 0.25%p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경제 충격 등을 감안해 한꺼번에 0.5%p를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을 단행하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됐습니다.
다만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7.9%나 오르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더 거세지고 있다는 점은 금리 결정에 있어 변수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폭에 따라 다음 달 예정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6일에는 지난달 고용 동향 결과가 나옵니다.
1월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13만 명 정도 늘면서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취업자 증가 폭 외에도 코로나 19 고용 충격이 컸던 도소매업 등 피해업종에서 어떤 변화를 보일지가 관심입니다.
이 밖에 15일에는 지난해 국민 삶의 질을 담은 통계청 보고서가, 17일에는 지난해 혼인과 이혼 통계를 다룬 자료가 각각 발표됩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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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기준금리 결정 등 주요 경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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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3-13 12:22:10
[앵커]
다음 주에는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폭을 결정합니다.
지난달 고용 동향 등 최근 경제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통계자료도 발표됩니다.
주요 경제 일정, 박진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주 정례회의를 개최합니다.
관심이 집중된 기준금리 결정 사항은 우리 시각으로 목요일인 17일 새벽 발표될 예정입니다.
금리 인상 결정이 유력한 상황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상원에 나와 이번 회의에서 0.25%p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경제 충격 등을 감안해 한꺼번에 0.5%p를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을 단행하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됐습니다.
다만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7.9%나 오르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더 거세지고 있다는 점은 금리 결정에 있어 변수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폭에 따라 다음 달 예정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6일에는 지난달 고용 동향 결과가 나옵니다.
1월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13만 명 정도 늘면서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취업자 증가 폭 외에도 코로나 19 고용 충격이 컸던 도소매업 등 피해업종에서 어떤 변화를 보일지가 관심입니다.
이 밖에 15일에는 지난해 국민 삶의 질을 담은 통계청 보고서가, 17일에는 지난해 혼인과 이혼 통계를 다룬 자료가 각각 발표됩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다음 주에는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폭을 결정합니다.
지난달 고용 동향 등 최근 경제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통계자료도 발표됩니다.
주요 경제 일정, 박진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주 정례회의를 개최합니다.
관심이 집중된 기준금리 결정 사항은 우리 시각으로 목요일인 17일 새벽 발표될 예정입니다.
금리 인상 결정이 유력한 상황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상원에 나와 이번 회의에서 0.25%p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경제 충격 등을 감안해 한꺼번에 0.5%p를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을 단행하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됐습니다.
다만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7.9%나 오르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더 거세지고 있다는 점은 금리 결정에 있어 변수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폭에 따라 다음 달 예정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6일에는 지난달 고용 동향 결과가 나옵니다.
1월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13만 명 정도 늘면서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취업자 증가 폭 외에도 코로나 19 고용 충격이 컸던 도소매업 등 피해업종에서 어떤 변화를 보일지가 관심입니다.
이 밖에 15일에는 지난해 국민 삶의 질을 담은 통계청 보고서가, 17일에는 지난해 혼인과 이혼 통계를 다룬 자료가 각각 발표됩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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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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