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GTX 공사현장서 하청업체 직원 1명 숨져

입력 2022.03.13 (15:30) 수정 2022.03.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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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종로구의 GTX-A 공사현장에서 전선드럼(전선을 감아놓는 도구)이 떨어지면서 하청업체 직원 38살 A 씨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지상에서 지하로 전선을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전선드럼이 떨어지면서 A씨를 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 규모가 50억 원 이상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도 현장소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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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종로구 GTX 공사현장서 하청업체 직원 1명 숨져
    • 입력 2022-03-13 15:30:50
    • 수정2022-03-13 17:07:03
    사회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종로구의 GTX-A 공사현장에서 전선드럼(전선을 감아놓는 도구)이 떨어지면서 하청업체 직원 38살 A 씨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지상에서 지하로 전선을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전선드럼이 떨어지면서 A씨를 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 규모가 50억 원 이상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도 현장소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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