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살에서 11살 어린이 대상 백신 접종 계획 발표

입력 2022.03.14 (00:03) 수정 2022.03.1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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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14일) 5살에서 11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합니다.

접종 백신은 미국 화이자사의 mRNA 백신, '코미나티주'로 접종은 3주 간격으로 두 번 하게 됩니다.

앞서 식약처는 임상시험 결과, 감염 예방효과는 90.7%라고 밝혔습니다.

또, 소아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평가에서 피로, 두통,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보고됐지만 중대한 이상 반응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백신 효과의 지속성과 장기적으로 소아에 미치는 영향 등은 아직까지 연구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런 현실 등을 감안해 비만이나 만성폐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어린이에 대해 우선 접종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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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5살에서 11살 어린이 대상 백신 접종 계획 발표
    • 입력 2022-03-14 00:03:31
    • 수정2022-03-14 00:07:32
    사회
정부가 오늘(14일) 5살에서 11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합니다.

접종 백신은 미국 화이자사의 mRNA 백신, '코미나티주'로 접종은 3주 간격으로 두 번 하게 됩니다.

앞서 식약처는 임상시험 결과, 감염 예방효과는 90.7%라고 밝혔습니다.

또, 소아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평가에서 피로, 두통,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보고됐지만 중대한 이상 반응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백신 효과의 지속성과 장기적으로 소아에 미치는 영향 등은 아직까지 연구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런 현실 등을 감안해 비만이나 만성폐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어린이에 대해 우선 접종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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