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마크롱 통화…“우크라 지원·러 제재 확인”

입력 2022.03.14 (11:57) 수정 2022.03.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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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하고 러시아에 침공당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로 재차 다짐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현지시각 13일 성명을 통해 두 정상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외교적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러시아에 책임을 묻기로 한 것과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을 지원하겠다는 외교적 약속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두 정상이 이번 전쟁을 멈추기 위해 모든 계획을 행사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긴밀히 연락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통화에서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사망한 전직 뉴욕타임스 영상 기자 브렌트 르노를 애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통화했다고 CNN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정상은 현재 상황을 검토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연합, EU가 제공하기로 한 지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두 정상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CNN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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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마크롱 통화…“우크라 지원·러 제재 확인”
    • 입력 2022-03-14 11:57:57
    • 수정2022-03-14 12:01:31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하고 러시아에 침공당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로 재차 다짐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현지시각 13일 성명을 통해 두 정상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외교적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러시아에 책임을 묻기로 한 것과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을 지원하겠다는 외교적 약속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두 정상이 이번 전쟁을 멈추기 위해 모든 계획을 행사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긴밀히 연락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통화에서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사망한 전직 뉴욕타임스 영상 기자 브렌트 르노를 애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통화했다고 CNN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정상은 현재 상황을 검토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연합, EU가 제공하기로 한 지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두 정상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CNN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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