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수업 공백 대비 인력지원단 구성

입력 2022.03.14 (14:50) 수정 2022.03.14 (15: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수업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시교육청은 교사 확진으로 수업 공백이 생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긴급 교수 인력 지원단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단은 교육청과 직속 기관의 교육전문직, 기관 배정 교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치원 18명, 초등 134명, 중등 200명 등 352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이들은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수업에 지장이 생긴 학교 측이 요청할 경우 수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시교육청은 또 대체 인력을 늘리기 위해 휴직 중인 교사도 5월까지 한시적으로 시간강사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에서는 지난 주말에만 교사와 교육공무직 등을 포함해 교직원 2백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교사 확진자도 잇따라 나오면서 학교 현장의 인력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 인력풀을 정비하고 교수 인력을 추가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수업 공백 대비 인력지원단 구성
    • 입력 2022-03-14 14:50:15
    • 수정2022-03-14 15:41:08
    사회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수업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시교육청은 교사 확진으로 수업 공백이 생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긴급 교수 인력 지원단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단은 교육청과 직속 기관의 교육전문직, 기관 배정 교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치원 18명, 초등 134명, 중등 200명 등 352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이들은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수업에 지장이 생긴 학교 측이 요청할 경우 수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시교육청은 또 대체 인력을 늘리기 위해 휴직 중인 교사도 5월까지 한시적으로 시간강사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에서는 지난 주말에만 교사와 교육공무직 등을 포함해 교직원 2백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교사 확진자도 잇따라 나오면서 학교 현장의 인력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 인력풀을 정비하고 교수 인력을 추가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