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영국 총리와 통화…북한·우크라이나 문제 논의

입력 2022.03.15 (01:40) 수정 2022.03.1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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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를 심화하기로 했다고 영국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북한 미사일 시험 발사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해서도 함께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영국 총리실은 윤 당선인이 북한의 미사일 시험에 관한 우려를 전했고, 존슨 총리도 유엔 안보리에서 강경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총리실은 또 존슨 총리가 윤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양국 간 무역 협정에 대한 협상이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 산업, 군사 협력 심화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러시아의 폭격은 영국과 한국이 공유하는 가치에 대한 위협이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공격이라는 데 윤 당선인과 존슨 총리가 동의했다고 영국 총리실은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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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15 01:40:06
    • 수정2022-03-15 06:43:25
    국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를 심화하기로 했다고 영국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북한 미사일 시험 발사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해서도 함께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영국 총리실은 윤 당선인이 북한의 미사일 시험에 관한 우려를 전했고, 존슨 총리도 유엔 안보리에서 강경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총리실은 또 존슨 총리가 윤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양국 간 무역 협정에 대한 협상이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 산업, 군사 협력 심화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러시아의 폭격은 영국과 한국이 공유하는 가치에 대한 위협이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공격이라는 데 윤 당선인과 존슨 총리가 동의했다고 영국 총리실은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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