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인 636명 사망·280만 난민 발생”

입력 2022.03.15 (03:57) 수정 2022.03.1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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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침공으로 숨진 우크라이나 민간인 숫자가 60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쟁이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현지 시간 14일 0시까지 숨진 우크라이나 민간인은 어린이 46명을 포함해 636명에 이른다고 유엔 인권사무소가 밝혔습니다.

또 어린이 62명을 포함해 천12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권사무소는 하르키우 등에서 사상자 보고 절차가 지연되고 있어 실제 수치는 훨씬 더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 등도 전쟁을 피해 국경을 넘은 우크라이나인이 280만 명에 이르고 피란을 떠난 어린이도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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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15 03: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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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침공으로 숨진 우크라이나 민간인 숫자가 60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쟁이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현지 시간 14일 0시까지 숨진 우크라이나 민간인은 어린이 46명을 포함해 636명에 이른다고 유엔 인권사무소가 밝혔습니다.

또 어린이 62명을 포함해 천12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권사무소는 하르키우 등에서 사상자 보고 절차가 지연되고 있어 실제 수치는 훨씬 더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 등도 전쟁을 피해 국경을 넘은 우크라이나인이 280만 명에 이르고 피란을 떠난 어린이도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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