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PB 상품에 조직적 허위 리뷰”…공정위 신고

입력 2022.03.15 (17:20) 수정 2022.03.15 (17: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이 자체브랜드, PB 상품의 리뷰를 허위로 작성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쿠팡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단체들은 “쿠팡과 자회사는 지난해 7월쯤부터 직원들에게 조직적으로 해당 상품 리뷰를 작성하도록 했고, 리뷰 조작으로 PB상품 노출 순위가 상승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 1월부터는 소비자를 가장해 허위 리뷰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역시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PB 상품은 쿠팡 자회사의 식품, 생활용품 등 16개 브랜드 4천200여 개 상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쿠팡, PB 상품에 조직적 허위 리뷰”…공정위 신고
    • 입력 2022-03-15 17:20:40
    • 수정2022-03-15 17:23:58
    뉴스 5
시민사회단체들이 자체브랜드, PB 상품의 리뷰를 허위로 작성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쿠팡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단체들은 “쿠팡과 자회사는 지난해 7월쯤부터 직원들에게 조직적으로 해당 상품 리뷰를 작성하도록 했고, 리뷰 조작으로 PB상품 노출 순위가 상승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 1월부터는 소비자를 가장해 허위 리뷰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역시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PB 상품은 쿠팡 자회사의 식품, 생활용품 등 16개 브랜드 4천200여 개 상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