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PB 상품 조직적 허위 리뷰”…공정위 신고

입력 2022.03.15 (19:25) 수정 2022.03.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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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직원들을 동원해 자체 브랜드, PB 상품에 허위 리뷰를 작성하도록 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참여연대와 한국소비자연맹 등 6개 시민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과 쿠팡 자회사를 공정거래법과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쿠팡과 쿠팡 자회사가 지난해 7월쯤부터 리뷰 조작을 통해 PB 상품 노출 순위를 상승시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올해 1월부터는 '쿠팡 체험단이 작성한 후기'라는 표시를 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소비자를 가장한 직원들을 동원해 허위 리뷰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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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PB 상품 조직적 허위 리뷰”…공정위 신고
    • 입력 2022-03-15 19:25:59
    • 수정2022-03-15 19: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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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직원들을 동원해 자체 브랜드, PB 상품에 허위 리뷰를 작성하도록 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참여연대와 한국소비자연맹 등 6개 시민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과 쿠팡 자회사를 공정거래법과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쿠팡과 쿠팡 자회사가 지난해 7월쯤부터 리뷰 조작을 통해 PB 상품 노출 순위를 상승시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올해 1월부터는 '쿠팡 체험단이 작성한 후기'라는 표시를 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소비자를 가장한 직원들을 동원해 허위 리뷰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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