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캔자스주 ‘심한 가뭄’ 상태

입력 2022.03.16 (10:57) 수정 2022.03.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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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 식량 가격이 뛰어오르는 가운데 세계 제2위의 밀 수출국인 미국마저 가뭄으로 흉작이 예상됩니다.

미국의 최대 밀 생산지인 캔자스주 남서부 지역에는 지난해 10월부터 눈이나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캔자스주 절반 이상이 '심한 가뭄' 상태인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국립가뭄경감센터는 가뭄 상태를 '비정상적 건조'부터 '매우 극심한 가뭄'까지 5단계로 나누며, 이중 심한 가뭄은 세 번째에 해당합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낮 기온이 16도로 4월 중순에 버금갈 정도로 따뜻하겠습니다.

오늘 방콕과 마닐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델리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파리와 로마는 흐리겠고, 런던과 마드리드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맑고 건조한 가운데 아침 기온 11도,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일교차도 커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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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미국 캔자스주 ‘심한 가뭄’ 상태
    • 입력 2022-03-16 10:57:07
    • 수정2022-03-16 11:04:22
    지구촌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 식량 가격이 뛰어오르는 가운데 세계 제2위의 밀 수출국인 미국마저 가뭄으로 흉작이 예상됩니다.

미국의 최대 밀 생산지인 캔자스주 남서부 지역에는 지난해 10월부터 눈이나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캔자스주 절반 이상이 '심한 가뭄' 상태인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국립가뭄경감센터는 가뭄 상태를 '비정상적 건조'부터 '매우 극심한 가뭄'까지 5단계로 나누며, 이중 심한 가뭄은 세 번째에 해당합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낮 기온이 16도로 4월 중순에 버금갈 정도로 따뜻하겠습니다.

오늘 방콕과 마닐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델리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파리와 로마는 흐리겠고, 런던과 마드리드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맑고 건조한 가운데 아침 기온 11도,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일교차도 커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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