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2일부터 시작된 올해 산림 조성 목표는 3만 3천여㎢

입력 2022.03.16 (12:42) 수정 2022.03.1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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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식목일을 기점으로 국토의 녹화를 추진하고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대대적인 나무 심기를 시작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올해의 산림 조성 목표 달성을 위해 이미 지방 정부에 현지에 맞는 산림 조성 목표치를 세울 것을 독려해왔습니다.

그 가운데 베이징과 톈진, 산시성 네이멍구 등이 포함된 중국 화북 지역과 신장성, 칭하이성 등이 있는 서북 지역 그리고 충칭, 쓰촨, 윈난성이 있는 서남 지역이 올해 인공 조림 역점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장웨이/중국 국가 임초국 처장 : "산림녹화 공간을 명확하게 하고 농경지를 산림으로 만들지 못하도록 금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에도 산림조성 목표 3만 6천여 제곱킬로미터를 성공적으로 달성했습니다.

특히 체계적인 산림 육성 정책 등으로 산림 감독을 강화해 산불도 크게 줄었습니다.

덕분에 올해 한 사람당 평균 녹지 면적은 11.74 제곱미터로 지난 2015년 9 제곱미터에 비해 크게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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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16 12:42:43
    • 수정2022-03-16 12:49:27
    뉴스 12
중국은 식목일을 기점으로 국토의 녹화를 추진하고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대대적인 나무 심기를 시작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올해의 산림 조성 목표 달성을 위해 이미 지방 정부에 현지에 맞는 산림 조성 목표치를 세울 것을 독려해왔습니다.

그 가운데 베이징과 톈진, 산시성 네이멍구 등이 포함된 중국 화북 지역과 신장성, 칭하이성 등이 있는 서북 지역 그리고 충칭, 쓰촨, 윈난성이 있는 서남 지역이 올해 인공 조림 역점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장웨이/중국 국가 임초국 처장 : "산림녹화 공간을 명확하게 하고 농경지를 산림으로 만들지 못하도록 금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에도 산림조성 목표 3만 6천여 제곱킬로미터를 성공적으로 달성했습니다.

특히 체계적인 산림 육성 정책 등으로 산림 감독을 강화해 산불도 크게 줄었습니다.

덕분에 올해 한 사람당 평균 녹지 면적은 11.74 제곱미터로 지난 2015년 9 제곱미터에 비해 크게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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