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살해’ 백광석·김시남 항소심서 책임 전가
입력 2022.03.17 (07:43)
수정 2022.03.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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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죄로 중형을 선고받은 백광석과 김시남이 항소심에서도 서로 살인의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어제(16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백 씨 측은 "겁만 주려 했을 뿐, 살인의 책임은 김 씨에게 있다"고 주장했고, 김 씨 측은 "미필적 고의는 있지만, 실제 살인은 백씨가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씨와 김 씨는 1심에서 살인죄 등으로 각각 징역 30년과 27년을 선고받았는데,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항소심 재판부에 사형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어제(16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백 씨 측은 "겁만 주려 했을 뿐, 살인의 책임은 김 씨에게 있다"고 주장했고, 김 씨 측은 "미필적 고의는 있지만, 실제 살인은 백씨가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씨와 김 씨는 1심에서 살인죄 등으로 각각 징역 30년과 27년을 선고받았는데,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항소심 재판부에 사형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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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살해’ 백광석·김시남 항소심서 책임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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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17 07:43:31
- 수정2022-03-17 08:07:53
전 연인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죄로 중형을 선고받은 백광석과 김시남이 항소심에서도 서로 살인의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어제(16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백 씨 측은 "겁만 주려 했을 뿐, 살인의 책임은 김 씨에게 있다"고 주장했고, 김 씨 측은 "미필적 고의는 있지만, 실제 살인은 백씨가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씨와 김 씨는 1심에서 살인죄 등으로 각각 징역 30년과 27년을 선고받았는데,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항소심 재판부에 사형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어제(16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백 씨 측은 "겁만 주려 했을 뿐, 살인의 책임은 김 씨에게 있다"고 주장했고, 김 씨 측은 "미필적 고의는 있지만, 실제 살인은 백씨가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씨와 김 씨는 1심에서 살인죄 등으로 각각 징역 30년과 27년을 선고받았는데,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항소심 재판부에 사형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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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기자 m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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