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전남 5호 공공산후조리원 개소
입력 2022.03.17 (09:53)
수정 2022.03.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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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구 감소 가속화로 자치단체마다 임신과 출산 장려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전라남도도 열악한 출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확대하고 있는데, 5번째 공공조리원이 순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전 둘째 아이를 출산한 정현옥씨.
최근 개소한 공공 산후조리원의 첫번째 이용자가 됐습니다.
정씨는 대기자가 많아 입원실에서 조리원 입소를 기다려야했던 3년 전 출산 때와 비교하면 몸도 마음도 한결 편해졌다고 말합니다.
[정현옥/순천시 용당동 : "확정이 된 게 아니여서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었거든요. 근데 이제 바로 이렇게 들어올 수 있어서 우선 마음이 되게 편하고 아이도 편하게 볼 수 있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순천에 개소했습니다.
해남과 강진 등에 이어 전남에 마련된 5번째 공공산후 조리원입니다.
병원 내 4층 병동을 리모델링해 5개 산모실과 좌욕실 2개를 갖췄습니다.
2024년 3월쯤 정식 개원되면 최대 15명까지 수용이 가능합니다.
이용료는 2주 기준에 약 154만 원, 일반 민간 조리원의 80% 수준입니다.
둘째 아이를 출산한 경우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최대 70%까지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곽주민/전라남도 출산지원팀 : "지역 산모들이 인근의 조리원이 부족해 체계적인 조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해서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전남 지역 출생아는 8천 4백여 명.
10분의 1정도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출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
인구 감소 가속화로 자치단체마다 임신과 출산 장려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전라남도도 열악한 출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확대하고 있는데, 5번째 공공조리원이 순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전 둘째 아이를 출산한 정현옥씨.
최근 개소한 공공 산후조리원의 첫번째 이용자가 됐습니다.
정씨는 대기자가 많아 입원실에서 조리원 입소를 기다려야했던 3년 전 출산 때와 비교하면 몸도 마음도 한결 편해졌다고 말합니다.
[정현옥/순천시 용당동 : "확정이 된 게 아니여서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었거든요. 근데 이제 바로 이렇게 들어올 수 있어서 우선 마음이 되게 편하고 아이도 편하게 볼 수 있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순천에 개소했습니다.
해남과 강진 등에 이어 전남에 마련된 5번째 공공산후 조리원입니다.
병원 내 4층 병동을 리모델링해 5개 산모실과 좌욕실 2개를 갖췄습니다.
2024년 3월쯤 정식 개원되면 최대 15명까지 수용이 가능합니다.
이용료는 2주 기준에 약 154만 원, 일반 민간 조리원의 80% 수준입니다.
둘째 아이를 출산한 경우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최대 70%까지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곽주민/전라남도 출산지원팀 : "지역 산모들이 인근의 조리원이 부족해 체계적인 조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해서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전남 지역 출생아는 8천 4백여 명.
10분의 1정도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출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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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에 전남 5호 공공산후조리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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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3-17 10: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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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가속화로 자치단체마다 임신과 출산 장려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전라남도도 열악한 출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확대하고 있는데, 5번째 공공조리원이 순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전 둘째 아이를 출산한 정현옥씨.
최근 개소한 공공 산후조리원의 첫번째 이용자가 됐습니다.
정씨는 대기자가 많아 입원실에서 조리원 입소를 기다려야했던 3년 전 출산 때와 비교하면 몸도 마음도 한결 편해졌다고 말합니다.
[정현옥/순천시 용당동 : "확정이 된 게 아니여서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었거든요. 근데 이제 바로 이렇게 들어올 수 있어서 우선 마음이 되게 편하고 아이도 편하게 볼 수 있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순천에 개소했습니다.
해남과 강진 등에 이어 전남에 마련된 5번째 공공산후 조리원입니다.
병원 내 4층 병동을 리모델링해 5개 산모실과 좌욕실 2개를 갖췄습니다.
2024년 3월쯤 정식 개원되면 최대 15명까지 수용이 가능합니다.
이용료는 2주 기준에 약 154만 원, 일반 민간 조리원의 80% 수준입니다.
둘째 아이를 출산한 경우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최대 70%까지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곽주민/전라남도 출산지원팀 : "지역 산모들이 인근의 조리원이 부족해 체계적인 조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해서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전남 지역 출생아는 8천 4백여 명.
10분의 1정도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출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
인구 감소 가속화로 자치단체마다 임신과 출산 장려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전라남도도 열악한 출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확대하고 있는데, 5번째 공공조리원이 순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전 둘째 아이를 출산한 정현옥씨.
최근 개소한 공공 산후조리원의 첫번째 이용자가 됐습니다.
정씨는 대기자가 많아 입원실에서 조리원 입소를 기다려야했던 3년 전 출산 때와 비교하면 몸도 마음도 한결 편해졌다고 말합니다.
[정현옥/순천시 용당동 : "확정이 된 게 아니여서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었거든요. 근데 이제 바로 이렇게 들어올 수 있어서 우선 마음이 되게 편하고 아이도 편하게 볼 수 있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순천에 개소했습니다.
해남과 강진 등에 이어 전남에 마련된 5번째 공공산후 조리원입니다.
병원 내 4층 병동을 리모델링해 5개 산모실과 좌욕실 2개를 갖췄습니다.
2024년 3월쯤 정식 개원되면 최대 15명까지 수용이 가능합니다.
이용료는 2주 기준에 약 154만 원, 일반 민간 조리원의 80% 수준입니다.
둘째 아이를 출산한 경우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최대 70%까지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곽주민/전라남도 출산지원팀 : "지역 산모들이 인근의 조리원이 부족해 체계적인 조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해서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전남 지역 출생아는 8천 4백여 명.
10분의 1정도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출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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