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서 성매매 알선한 업주 11명 적발

입력 2022.03.17 (14:28) 수정 2022.03.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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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에서 다방이나 마사지업소 등을 차려 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들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인천경찰청 생활질서계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과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5살 A씨를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남동구 모 대학교 근처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7만~20만 원을 받고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주들은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으로 지정된 초중고와 대학교 반경 200m 내에서 성매매 영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새학기를 맞아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15일 동안, 지방자치단체·인천시교육청과 합동 단속을 벌여 학교 주변에서 성매매 알선을 하던 다방 3곳과 마사지업소 7곳, 오피스텔 1곳 등 모두 11곳을 적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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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주변서 성매매 알선한 업주 11명 적발
    • 입력 2022-03-17 14:28:40
    • 수정2022-03-17 14:35:15
    사회
학교 주변에서 다방이나 마사지업소 등을 차려 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들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인천경찰청 생활질서계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과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5살 A씨를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남동구 모 대학교 근처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7만~20만 원을 받고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주들은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으로 지정된 초중고와 대학교 반경 200m 내에서 성매매 영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새학기를 맞아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15일 동안, 지방자치단체·인천시교육청과 합동 단속을 벌여 학교 주변에서 성매매 알선을 하던 다방 3곳과 마사지업소 7곳, 오피스텔 1곳 등 모두 11곳을 적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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