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빌라 불…‘거동 불편’ 60대 여성 숨져

입력 2022.03.19 (19:00) 수정 2022.03.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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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정오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있는 한 빌라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화재 신고 시각은 낮 12시 21분으로 지상 2층, 지하 1층짜리 빌라의 반지하 방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동대문소방서는 이 불로 반지하 방에 살고 있던 6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주민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주민 3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숨진 여성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걷지 못했는데, 화재 당시 배우자는 외출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80명과 차량 21대를 투입해 화재 16분만인 낮 12시 37분 불을 모두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방화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다음주 월요일 최초 발화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정밀 합동감식을 벌일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동대문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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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동대문구 빌라 불…‘거동 불편’ 60대 여성 숨져
    • 입력 2022-03-19 19:00:42
    • 수정2022-03-19 19:03:59
    사회
오늘(19일) 정오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있는 한 빌라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화재 신고 시각은 낮 12시 21분으로 지상 2층, 지하 1층짜리 빌라의 반지하 방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동대문소방서는 이 불로 반지하 방에 살고 있던 6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주민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주민 3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숨진 여성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걷지 못했는데, 화재 당시 배우자는 외출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80명과 차량 21대를 투입해 화재 16분만인 낮 12시 37분 불을 모두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방화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다음주 월요일 최초 발화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정밀 합동감식을 벌일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동대문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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