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광주 방송 80년] 여론조사① 강기정 29.2%·이용섭 27.7%…오차범위 내 접전

입력 2022.03.21 (18:00) 수정 2022.03.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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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방송총국은 방송 80년을 맞아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지방선거를 70여일 앞두고 민심의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섭니다.

■강기정 29.2% - 이용섭 27.7%…오차범위 내 접전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광주시장 선거 판세는 양강 구도속에 초박빙의 양상을 이어갔습니다. 광주시장 후보들 가운데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29.2%, 이용섭 광주시장은 27.7%의 지지 응답을 받았습니다. 두 후보간 격차는 1.5% 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였습니다. 양강 후보에 이어 김주업 진보당 후보가 1.1% 지지를 얻었습니다.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와 장연주 시의원, 정준호 변호사는 나란히 0.9%의 지지 응답을 받았습니다. 지난 1월 KBS광주총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강기정 전 수석이 27.6% , 이용섭 시장이 27.5%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지방 선거를 70여일 앞두고 두 후보간 초박빙의 판세가 이어지면서 민주당 공천장을 거머쥐기 위한 경쟁은 한층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 김영록 전남지사 독주…"대항마가 없다"

김영록 지사의 뚜렷한 대항마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전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는 김 지사의 독주로 확인됐습니다.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 지사는 48%의 지지 응답을 받았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4%, 민점기 전 전국공무원노조 전남본부장과 박매호 민생당 전남도당위원장은 각각 1.3%와 1%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김영록 지사의 대항마로 거론됐던 전남지역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들이 불출마 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김 지사 입장에서는 경쟁이 한층 수월해졌습니다.

■'무주공산' 광주시교육감…이정선 17.1% 박혜자 9.2% 지병문 7.3%


장휘국 현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광주광역시 교육감 선거는 8명의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이 17.1%, 박혜자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9.2%, 지병문 전 전남대총장 7.3%,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 5.7%,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3.8%, 강동완 전 조선대 총장 2.6%, 박주정 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1.9%, 김선호 전 신가중학교 교장은 1.6%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전남교육감 적합도, 장석웅 25.5% - 김대중 11.7%


전남도 교육감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장석웅 현 전남교육감 25.5%, 김대중 현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 상임위원장 11.7%, 김동환 현 광주전남미래교육 희망포럼 대표 4.9% 순이었습니다. 적합한 후보 없다와 모름, 무응답의 비율은 50%를 훌쩍 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 광주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7일부터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광주 천 명, 전남 천 명 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응답률은 광주 18.7%, 전남 18.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광주광역시 [결과표] KBS광주 방송 80년 특집뉴스 여론조사.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3/20220321_wpV2CB.pdf

2. 전라남도 [결과표] KBS광주 방송 80년 특집뉴스 여론조사.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3/20220321_jgY94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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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광주 방송 80년] 여론조사① 강기정 29.2%·이용섭 27.7%…오차범위 내 접전
    • 입력 2022-03-21 18:00:07
    • 수정2022-03-21 18:39:25
    광주
KBS 광주방송총국은 방송 80년을 맞아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지방선거를 70여일 앞두고 민심의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섭니다.

■강기정 29.2% - 이용섭 27.7%…오차범위 내 접전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광주시장 선거 판세는 양강 구도속에 초박빙의 양상을 이어갔습니다. 광주시장 후보들 가운데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29.2%, 이용섭 광주시장은 27.7%의 지지 응답을 받았습니다. 두 후보간 격차는 1.5% 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였습니다. 양강 후보에 이어 김주업 진보당 후보가 1.1% 지지를 얻었습니다.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와 장연주 시의원, 정준호 변호사는 나란히 0.9%의 지지 응답을 받았습니다. 지난 1월 KBS광주총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강기정 전 수석이 27.6% , 이용섭 시장이 27.5%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지방 선거를 70여일 앞두고 두 후보간 초박빙의 판세가 이어지면서 민주당 공천장을 거머쥐기 위한 경쟁은 한층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 김영록 전남지사 독주…"대항마가 없다"

김영록 지사의 뚜렷한 대항마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전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는 김 지사의 독주로 확인됐습니다.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 지사는 48%의 지지 응답을 받았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4%, 민점기 전 전국공무원노조 전남본부장과 박매호 민생당 전남도당위원장은 각각 1.3%와 1%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김영록 지사의 대항마로 거론됐던 전남지역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들이 불출마 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김 지사 입장에서는 경쟁이 한층 수월해졌습니다.

■'무주공산' 광주시교육감…이정선 17.1% 박혜자 9.2% 지병문 7.3%


장휘국 현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광주광역시 교육감 선거는 8명의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이 17.1%, 박혜자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9.2%, 지병문 전 전남대총장 7.3%,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 5.7%,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3.8%, 강동완 전 조선대 총장 2.6%, 박주정 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1.9%, 김선호 전 신가중학교 교장은 1.6%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전남교육감 적합도, 장석웅 25.5% - 김대중 11.7%


전남도 교육감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장석웅 현 전남교육감 25.5%, 김대중 현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 상임위원장 11.7%, 김동환 현 광주전남미래교육 희망포럼 대표 4.9% 순이었습니다. 적합한 후보 없다와 모름, 무응답의 비율은 50%를 훌쩍 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 광주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7일부터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광주 천 명, 전남 천 명 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응답률은 광주 18.7%, 전남 18.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광주광역시 [결과표] KBS광주 방송 80년 특집뉴스 여론조사.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3/20220321_wpV2CB.pdf

2. 전라남도 [결과표] KBS광주 방송 80년 특집뉴스 여론조사.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3/20220321_jgY94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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