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2만명대…내일부터 방역 비상조치 전면해제

입력 2022.03.21 (22:07) 수정 2022.03.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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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달여 만에 2만명 대로 줄면서 일본 정부가 내일(22일)부터 방역 비상조치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NHK는 오늘 오후 6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2만 7천여 명으로, 지난 1월 17일 이후 거의 두달 만에 2만명 대로 내려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오미크론 변이가 퍼지면서 지난달 초·중순쯤 하루 신규 확진자 10만명 대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으며, 이후 서서히 확진자 수가 줄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내일부터 음식점 영업시간과 주류 제공 제한 등을 골자로 한 방역 비상조치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비상 방역 조치는 한때 36개 광역지자체로 확대됐다가 확진자 수가 점차 줄어듬에 따라 적용 지역이 조금씩 줄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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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2만명대…내일부터 방역 비상조치 전면해제
    • 입력 2022-03-21 22:07:11
    • 수정2022-03-21 22:12:22
    국제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달여 만에 2만명 대로 줄면서 일본 정부가 내일(22일)부터 방역 비상조치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NHK는 오늘 오후 6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2만 7천여 명으로, 지난 1월 17일 이후 거의 두달 만에 2만명 대로 내려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오미크론 변이가 퍼지면서 지난달 초·중순쯤 하루 신규 확진자 10만명 대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으며, 이후 서서히 확진자 수가 줄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내일부터 음식점 영업시간과 주류 제공 제한 등을 골자로 한 방역 비상조치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비상 방역 조치는 한때 36개 광역지자체로 확대됐다가 확진자 수가 점차 줄어듬에 따라 적용 지역이 조금씩 줄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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