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우크라 민간인 사망 925명…국외 난민 350만명”

입력 2022.03.22 (00:29) 수정 2022.03.22 (00: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지금까지 9백 명 넘는 민간인이 숨졌다는 유엔의 집계가 나왔습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지난달 24일 이후 어제(21일) 0시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어린이 75명을 포함해 민간인 92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인 부상자는 천4백96명이며, 이 가운데 어린이는 99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유엔 난민기구는 우크라이나 밖으로 피란을 떠난 국외 난민이 350만 명 가량이며, 이 중 90% 정도가 여성과 어린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국내에서 난민이 된 사람도 650만 명에 이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엔 “우크라 민간인 사망 925명…국외 난민 350만명”
    • 입력 2022-03-22 00:29:55
    • 수정2022-03-22 00:30:23
    국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지금까지 9백 명 넘는 민간인이 숨졌다는 유엔의 집계가 나왔습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지난달 24일 이후 어제(21일) 0시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어린이 75명을 포함해 민간인 92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인 부상자는 천4백96명이며, 이 가운데 어린이는 99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유엔 난민기구는 우크라이나 밖으로 피란을 떠난 국외 난민이 350만 명 가량이며, 이 중 90% 정도가 여성과 어린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국내에서 난민이 된 사람도 650만 명에 이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