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9만 881명…누적 천만 명 넘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49만 839명, 해외 유입 42명으로, 모두 49만 88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42만 7,247명입니다. 누적 확진자가 천만 명을 넘어선 건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793일만입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어제(22일)보다 13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할 땐 9만여 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나이별로 보면,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9만 808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18.5%입니다. 18세 이하는 13만 197명이고, 전체의 26.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29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만 3,432명입니다. 치명률은 0.13%입니다.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0명 줄어 1,084명입니다.

전국에서 재택 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는 오늘 0시 기준 182만 7,031명입니다. 이 가운데 고령층 등 집중관리군은 27만 1,851명입니다.

전국 코로나19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64.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