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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출생아 수가 74개월 연속으로 줄고, 사망자는 통계 작성 이래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혼인 건수는 1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3일) 발표한 ‘2022년 1월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1월 출생아 수는 2만 4,598명으로 1년 전보다 311명, 1.2% 감소했습니다.
시도별로는 1년 전보다 부산, 대구 등 6개 시도는 늘었지만, 서울과 인천 등 11곳은 줄었습니다.
1월 사망자 수는 2만 9,686명으로 1년 전보다 2,457명, 9% 늘었습니다. 통계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3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보통 겨울에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 편”이라며 “고령화가 지속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사망자 수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모든 지역에서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빼면 -5,088명으로 2019년 11월 이후 27개월 연속 자연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1월 혼인 건수는 1만 4,753건으로 1년 전보다 1,527건, 9.4% 감소했습니다. 1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노 과장은 “혼인연령층인 30대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코로나19로 결혼을 연기하는 경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월 이혼 건수도 7,359건으로 1년 전보다 1,012건, 12.1% 감소했습니다. 1월 기준으로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혼인 건수는 1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3일) 발표한 ‘2022년 1월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1월 출생아 수는 2만 4,598명으로 1년 전보다 311명, 1.2% 감소했습니다.
시도별로는 1년 전보다 부산, 대구 등 6개 시도는 늘었지만, 서울과 인천 등 11곳은 줄었습니다.
1월 사망자 수는 2만 9,686명으로 1년 전보다 2,457명, 9% 늘었습니다. 통계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3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보통 겨울에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 편”이라며 “고령화가 지속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사망자 수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모든 지역에서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빼면 -5,088명으로 2019년 11월 이후 27개월 연속 자연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1월 혼인 건수는 1만 4,753건으로 1년 전보다 1,527건, 9.4% 감소했습니다. 1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노 과장은 “혼인연령층인 30대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코로나19로 결혼을 연기하는 경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월 이혼 건수도 7,359건으로 1년 전보다 1,012건, 12.1% 감소했습니다. 1월 기준으로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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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출생아 74개월 연속 감소...사망자는 역대 3번째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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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23 12: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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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출생아 수가 74개월 연속으로 줄고, 사망자는 통계 작성 이래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혼인 건수는 1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3일) 발표한 ‘2022년 1월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1월 출생아 수는 2만 4,598명으로 1년 전보다 311명, 1.2% 감소했습니다.
시도별로는 1년 전보다 부산, 대구 등 6개 시도는 늘었지만, 서울과 인천 등 11곳은 줄었습니다.
1월 사망자 수는 2만 9,686명으로 1년 전보다 2,457명, 9% 늘었습니다. 통계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3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보통 겨울에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 편”이라며 “고령화가 지속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사망자 수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모든 지역에서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빼면 -5,088명으로 2019년 11월 이후 27개월 연속 자연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1월 혼인 건수는 1만 4,753건으로 1년 전보다 1,527건, 9.4% 감소했습니다. 1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노 과장은 “혼인연령층인 30대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코로나19로 결혼을 연기하는 경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월 이혼 건수도 7,359건으로 1년 전보다 1,012건, 12.1% 감소했습니다. 1월 기준으로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혼인 건수는 1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3일) 발표한 ‘2022년 1월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1월 출생아 수는 2만 4,598명으로 1년 전보다 311명, 1.2% 감소했습니다.
시도별로는 1년 전보다 부산, 대구 등 6개 시도는 늘었지만, 서울과 인천 등 11곳은 줄었습니다.
1월 사망자 수는 2만 9,686명으로 1년 전보다 2,457명, 9% 늘었습니다. 통계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3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보통 겨울에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 편”이라며 “고령화가 지속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사망자 수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모든 지역에서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빼면 -5,088명으로 2019년 11월 이후 27개월 연속 자연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1월 혼인 건수는 1만 4,753건으로 1년 전보다 1,527건, 9.4% 감소했습니다. 1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노 과장은 “혼인연령층인 30대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코로나19로 결혼을 연기하는 경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월 이혼 건수도 7,359건으로 1년 전보다 1,012건, 12.1% 감소했습니다. 1월 기준으로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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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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