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관영, 도지사 출마 선언…“젊고 유능한 도지사 필요”
입력 2022.03.23 (21:35)
수정 2022.03.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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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관영 민주당 전 의원이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4년을 더 허비할 수 없다며, 송하진 지사를 직접 겨냥하기도 했는데요.
전북은 지금, 보수 정부를 맞상대할 젊고 역동성 있는 유능한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관영 민주당 전 의원이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민주당 도지사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습니다.
경제력 지수 전국 최하위라는 아픈 현실을 외면한 채, 4년을 더 허비할 수 없다며, 젊고 유능한 경제도지사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 의원 : "똑같은 길, 똑같은 방식, 똑같은 지방정부를 12년 동안 반복할 수는 없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전북이 대한민국을 견인하고 세계를 이끌어 나아갈 수 있도록 이제는 이곳 전북부터 변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역동성과 창의성이 떨어지는 '느긋한 태도'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며 송하진 지사를 직접 겨냥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 의원 : "송 지사님도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지만, 이제는 연부역강한 후배 정치인들에게 물려주면서 전라북도 원로로 남는 것이…."]
김 의원은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 등 7가지 대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지내며 쌓은 협상 능력과 협치의 정치 경험을 살려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 의원 : "전북의 과제를 대한민국의 과제로 만들겠습니다. 대통령과 국회를 설득해서 움직일 수 있는 힘, 그 힘을 전북에서 먼저 보여주고…."]
6년 만에 민주당으로 다시 돌아와 복당한 지 석 달여 만에 도지사 출마를 결심한 김 전 의원, 취약한 당내 기반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입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김관영 민주당 전 의원이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4년을 더 허비할 수 없다며, 송하진 지사를 직접 겨냥하기도 했는데요.
전북은 지금, 보수 정부를 맞상대할 젊고 역동성 있는 유능한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관영 민주당 전 의원이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민주당 도지사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습니다.
경제력 지수 전국 최하위라는 아픈 현실을 외면한 채, 4년을 더 허비할 수 없다며, 젊고 유능한 경제도지사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 의원 : "똑같은 길, 똑같은 방식, 똑같은 지방정부를 12년 동안 반복할 수는 없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전북이 대한민국을 견인하고 세계를 이끌어 나아갈 수 있도록 이제는 이곳 전북부터 변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역동성과 창의성이 떨어지는 '느긋한 태도'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며 송하진 지사를 직접 겨냥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 의원 : "송 지사님도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지만, 이제는 연부역강한 후배 정치인들에게 물려주면서 전라북도 원로로 남는 것이…."]
김 의원은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 등 7가지 대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지내며 쌓은 협상 능력과 협치의 정치 경험을 살려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 의원 : "전북의 과제를 대한민국의 과제로 만들겠습니다. 대통령과 국회를 설득해서 움직일 수 있는 힘, 그 힘을 전북에서 먼저 보여주고…."]
6년 만에 민주당으로 다시 돌아와 복당한 지 석 달여 만에 도지사 출마를 결심한 김 전 의원, 취약한 당내 기반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입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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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3-23 22:00:38
[앵커]
김관영 민주당 전 의원이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4년을 더 허비할 수 없다며, 송하진 지사를 직접 겨냥하기도 했는데요.
전북은 지금, 보수 정부를 맞상대할 젊고 역동성 있는 유능한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관영 민주당 전 의원이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민주당 도지사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습니다.
경제력 지수 전국 최하위라는 아픈 현실을 외면한 채, 4년을 더 허비할 수 없다며, 젊고 유능한 경제도지사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 의원 : "똑같은 길, 똑같은 방식, 똑같은 지방정부를 12년 동안 반복할 수는 없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전북이 대한민국을 견인하고 세계를 이끌어 나아갈 수 있도록 이제는 이곳 전북부터 변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역동성과 창의성이 떨어지는 '느긋한 태도'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며 송하진 지사를 직접 겨냥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 의원 : "송 지사님도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지만, 이제는 연부역강한 후배 정치인들에게 물려주면서 전라북도 원로로 남는 것이…."]
김 의원은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 등 7가지 대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지내며 쌓은 협상 능력과 협치의 정치 경험을 살려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 의원 : "전북의 과제를 대한민국의 과제로 만들겠습니다. 대통령과 국회를 설득해서 움직일 수 있는 힘, 그 힘을 전북에서 먼저 보여주고…."]
6년 만에 민주당으로 다시 돌아와 복당한 지 석 달여 만에 도지사 출마를 결심한 김 전 의원, 취약한 당내 기반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입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김관영 민주당 전 의원이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4년을 더 허비할 수 없다며, 송하진 지사를 직접 겨냥하기도 했는데요.
전북은 지금, 보수 정부를 맞상대할 젊고 역동성 있는 유능한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관영 민주당 전 의원이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민주당 도지사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습니다.
경제력 지수 전국 최하위라는 아픈 현실을 외면한 채, 4년을 더 허비할 수 없다며, 젊고 유능한 경제도지사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 의원 : "똑같은 길, 똑같은 방식, 똑같은 지방정부를 12년 동안 반복할 수는 없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전북이 대한민국을 견인하고 세계를 이끌어 나아갈 수 있도록 이제는 이곳 전북부터 변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역동성과 창의성이 떨어지는 '느긋한 태도'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며 송하진 지사를 직접 겨냥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 의원 : "송 지사님도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지만, 이제는 연부역강한 후배 정치인들에게 물려주면서 전라북도 원로로 남는 것이…."]
김 의원은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 등 7가지 대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지내며 쌓은 협상 능력과 협치의 정치 경험을 살려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 의원 : "전북의 과제를 대한민국의 과제로 만들겠습니다. 대통령과 국회를 설득해서 움직일 수 있는 힘, 그 힘을 전북에서 먼저 보여주고…."]
6년 만에 민주당으로 다시 돌아와 복당한 지 석 달여 만에 도지사 출마를 결심한 김 전 의원, 취약한 당내 기반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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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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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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