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北 장거리 탄도미사일 관련 NSC 소집

입력 2022.03.24 (15:50) 수정 2022.03.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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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4일) 오후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합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4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합참은 오늘(24일) 오후 2시 38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고, 이후 합참은 이 발사체가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언급한 점에서 이 발사체는 신형 ICBM인 '화성-17형' 시험발사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30일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도 문 대통령은 NSC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행위는)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안정, 외교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 도전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라면 모라토리엄 선언을 파기하는 근처까지 다가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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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北 장거리 탄도미사일 관련 NSC 소집
    • 입력 2022-03-24 15:50:04
    • 수정2022-03-24 16:08:59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4일) 오후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합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4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합참은 오늘(24일) 오후 2시 38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고, 이후 합참은 이 발사체가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언급한 점에서 이 발사체는 신형 ICBM인 '화성-17형' 시험발사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30일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도 문 대통령은 NSC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행위는)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안정, 외교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 도전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라면 모라토리엄 선언을 파기하는 근처까지 다가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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