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지하철 시위 재개…2·3호선 지연 운행

입력 2022.03.24 (19:19) 수정 2022.03.2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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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촉구하며 장애인단체가 진행 중인 시위로 인해 퇴근길 지하철 운행이 일부 지연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24일) 오후 6시 반을 기준으로 을지로3가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로 승하차 시간이 길어져 지하철 2호선이 지연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1박 노숙 농성을 진행하기로 한 충무로역으로 이동하는 일부 장애인들로 지하철 3호선 역시 한때 운행이 지연되다 지금은 차차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출근길에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열차에 탑승해 출입문에 휠체어를 세우고 문을 닫히지 못하게 하는 방식 등으로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와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해 온 전장연은 지난달 23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중단한 지 30일 만에 오늘 다시 시위를 재개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여의도 이룸센터 앞과 종로구 효자동 치안센터 등지에서 '3·26 전국장애인대회 및 4·20 공투단 출범식' 등을 진행한 뒤 충무로역사에서 1박 노숙 농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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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24 19:19:09
    • 수정2022-03-24 19:19:42
    사회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촉구하며 장애인단체가 진행 중인 시위로 인해 퇴근길 지하철 운행이 일부 지연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24일) 오후 6시 반을 기준으로 을지로3가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로 승하차 시간이 길어져 지하철 2호선이 지연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1박 노숙 농성을 진행하기로 한 충무로역으로 이동하는 일부 장애인들로 지하철 3호선 역시 한때 운행이 지연되다 지금은 차차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출근길에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열차에 탑승해 출입문에 휠체어를 세우고 문을 닫히지 못하게 하는 방식 등으로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와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해 온 전장연은 지난달 23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중단한 지 30일 만에 오늘 다시 시위를 재개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여의도 이룸센터 앞과 종로구 효자동 치안센터 등지에서 '3·26 전국장애인대회 및 4·20 공투단 출범식' 등을 진행한 뒤 충무로역사에서 1박 노숙 농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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