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개국·EU와 함께 ‘미얀마에 무기수출 금지’ 성명 발표

입력 2022.03.27 (10:19) 수정 2022.03.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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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27일) 미얀마 국군의 날을 계기로 영국, 미국, 캐나다 등 20개국과 유럽연합(EU)과 함께 미얀마를 겨냥한 외교장관 명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미얀마에 대한 무기 수출 금지, 미얀마 군부의 폭력 중단 및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성명은 미얀마 군부가 일반 시민, 반(反) 군부 저항 세력에 대해 유혈 강경 진압을 계속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환기하고 관여 의지를 보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성명은 유엔 총회 결의에 따라 모든 국가가 미얀마에 대한 무기, 군사장비, 이중용도 장비 및 기술 지원의 판매·이전을 즉시 중단하고 미얀마 국민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폭력과 분쟁으로 사망·실향한 사람들을 기억하면서 미얀마 군부가 폭력을 중단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할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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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27 10:19:18
    • 수정2022-03-27 10:20:36
    정치
정부는 오늘(27일) 미얀마 국군의 날을 계기로 영국, 미국, 캐나다 등 20개국과 유럽연합(EU)과 함께 미얀마를 겨냥한 외교장관 명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미얀마에 대한 무기 수출 금지, 미얀마 군부의 폭력 중단 및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성명은 미얀마 군부가 일반 시민, 반(反) 군부 저항 세력에 대해 유혈 강경 진압을 계속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환기하고 관여 의지를 보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성명은 유엔 총회 결의에 따라 모든 국가가 미얀마에 대한 무기, 군사장비, 이중용도 장비 및 기술 지원의 판매·이전을 즉시 중단하고 미얀마 국민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폭력과 분쟁으로 사망·실향한 사람들을 기억하면서 미얀마 군부가 폭력을 중단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할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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