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뉴스 날씨] 아침·저녁 쌀쌀…강원 산간 ‘강풍특보’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5.3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았는데요,

한낮 기온도 12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오늘보다 더 쌀쌀하겠고요,

낮부터는 이맘때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바람은 계속해서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원 산간 지역은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5m 이상 순간 돌풍이 불어 들겠고요,

그 밖의 전국에서도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단단히 고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과 광주 16도가 되겠고, 대구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