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친환경차 누적판매 50만대…작년만 11만대 팔아

입력 2022.03.28 (08:49) 수정 2022.03.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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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50만대 판매를 달성했습니다. 2011년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기아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친환경차를 팔기 시작한 지 11년 만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28일) 지난달 현대차(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포함)가 8천815대, 기아가 6천403대 등 1만5천218대를 판매한 것까지 합해 미국 시장에서 총 50만8천599대의 친환경차를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2011년부터 11년간 판매된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모델이 46만1천297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14년 판매를 시작한 전기차가 4만6천336대, 2018년 미국에 처음 출시한 수소전기차(넥쏘)가 966대였습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14만7천661대로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두번째는 역시 하이브리드인 니로(11만2천568대)였고, 세번째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7만6천134대)였습니다. 전기차 중에서는 니로 EV(1만6천256대), 코나 일렉트릭(1만2천129대), 쏘울 EV(6천277대) 등의 순으로 미국 소비자의 선택을 많이 받았습니다.

친환경차 모델 수는 2011년 2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7종, 전기차 5종, 수소전기차 1종 등 총 13종(현대차 9종, 기아 4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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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3-28 08:55:35
    경제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50만대 판매를 달성했습니다. 2011년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기아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친환경차를 팔기 시작한 지 11년 만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28일) 지난달 현대차(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포함)가 8천815대, 기아가 6천403대 등 1만5천218대를 판매한 것까지 합해 미국 시장에서 총 50만8천599대의 친환경차를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2011년부터 11년간 판매된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모델이 46만1천297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14년 판매를 시작한 전기차가 4만6천336대, 2018년 미국에 처음 출시한 수소전기차(넥쏘)가 966대였습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14만7천661대로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두번째는 역시 하이브리드인 니로(11만2천568대)였고, 세번째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7만6천134대)였습니다. 전기차 중에서는 니로 EV(1만6천256대), 코나 일렉트릭(1만2천129대), 쏘울 EV(6천277대) 등의 순으로 미국 소비자의 선택을 많이 받았습니다.

친환경차 모델 수는 2011년 2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7종, 전기차 5종, 수소전기차 1종 등 총 13종(현대차 9종, 기아 4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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