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방화·흉기난동 30대 테이저건으로 제압
입력 2022.03.29 (19:21)
수정 2022.03.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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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대구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차량에 불을 지르고 주민들을 흉기로 위협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해당 남성은 한동안 경찰과 격렬히 대치하다 결국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습니다.
안혜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장한 30대 남성이 양손에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합니다.
전기충격탄을 발사하는 테이저건을 보고도 아랑곳하지 않고 위협을 계속합니다.
["테이저건 내려! 실탄이에요? 실탄 쏴!"]
결국 경찰이 테이저건을 발사하고, 남성이 쓰러지자 달려들어 제압합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욕을 하면서 위협을 계속 가하고 있었고 그러다가 (경찰이) 3단봉으로 손을 때렸는데 흉기를 계속 잡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테이저건을 쏴서 제압하게 된…."]
사건이 발생한 시각은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이 남성은 주차된 차량 2대에 불을 지른 뒤 불을 끄러 온 주민들을 흉기로 위협했습니다.
이 남성은 평소 관리비가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오피스텔 관리소장과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만약에) 100세대가 있으면 입주자가 20명, 30명밖에 안 되니까 나머지 공실에 대한 부담이 되니까…."]
방화 피해를 입은 차량도 관리소장 소유였고, 현장에선 휘발유 통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만취한 상태였습니다.
[송병득/대구 동부경찰서 형사과장 : "밤 늦은 시간에 화재를 내고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운 원인이 무엇인지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방화와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안혜리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화면제공:시청자
오늘 새벽 대구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차량에 불을 지르고 주민들을 흉기로 위협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해당 남성은 한동안 경찰과 격렬히 대치하다 결국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습니다.
안혜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장한 30대 남성이 양손에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합니다.
전기충격탄을 발사하는 테이저건을 보고도 아랑곳하지 않고 위협을 계속합니다.
["테이저건 내려! 실탄이에요? 실탄 쏴!"]
결국 경찰이 테이저건을 발사하고, 남성이 쓰러지자 달려들어 제압합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욕을 하면서 위협을 계속 가하고 있었고 그러다가 (경찰이) 3단봉으로 손을 때렸는데 흉기를 계속 잡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테이저건을 쏴서 제압하게 된…."]
사건이 발생한 시각은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이 남성은 주차된 차량 2대에 불을 지른 뒤 불을 끄러 온 주민들을 흉기로 위협했습니다.
이 남성은 평소 관리비가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오피스텔 관리소장과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만약에) 100세대가 있으면 입주자가 20명, 30명밖에 안 되니까 나머지 공실에 대한 부담이 되니까…."]
방화 피해를 입은 차량도 관리소장 소유였고, 현장에선 휘발유 통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만취한 상태였습니다.
[송병득/대구 동부경찰서 형사과장 : "밤 늦은 시간에 화재를 내고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운 원인이 무엇인지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방화와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안혜리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화면제공: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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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방화·흉기난동 30대 테이저건으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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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29 19:21:47
- 수정2022-03-29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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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대구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차량에 불을 지르고 주민들을 흉기로 위협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해당 남성은 한동안 경찰과 격렬히 대치하다 결국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습니다.
안혜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장한 30대 남성이 양손에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합니다.
전기충격탄을 발사하는 테이저건을 보고도 아랑곳하지 않고 위협을 계속합니다.
["테이저건 내려! 실탄이에요? 실탄 쏴!"]
결국 경찰이 테이저건을 발사하고, 남성이 쓰러지자 달려들어 제압합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욕을 하면서 위협을 계속 가하고 있었고 그러다가 (경찰이) 3단봉으로 손을 때렸는데 흉기를 계속 잡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테이저건을 쏴서 제압하게 된…."]
사건이 발생한 시각은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이 남성은 주차된 차량 2대에 불을 지른 뒤 불을 끄러 온 주민들을 흉기로 위협했습니다.
이 남성은 평소 관리비가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오피스텔 관리소장과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만약에) 100세대가 있으면 입주자가 20명, 30명밖에 안 되니까 나머지 공실에 대한 부담이 되니까…."]
방화 피해를 입은 차량도 관리소장 소유였고, 현장에선 휘발유 통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만취한 상태였습니다.
[송병득/대구 동부경찰서 형사과장 : "밤 늦은 시간에 화재를 내고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운 원인이 무엇인지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방화와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안혜리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화면제공:시청자
오늘 새벽 대구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차량에 불을 지르고 주민들을 흉기로 위협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해당 남성은 한동안 경찰과 격렬히 대치하다 결국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습니다.
안혜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장한 30대 남성이 양손에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합니다.
전기충격탄을 발사하는 테이저건을 보고도 아랑곳하지 않고 위협을 계속합니다.
["테이저건 내려! 실탄이에요? 실탄 쏴!"]
결국 경찰이 테이저건을 발사하고, 남성이 쓰러지자 달려들어 제압합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욕을 하면서 위협을 계속 가하고 있었고 그러다가 (경찰이) 3단봉으로 손을 때렸는데 흉기를 계속 잡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테이저건을 쏴서 제압하게 된…."]
사건이 발생한 시각은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이 남성은 주차된 차량 2대에 불을 지른 뒤 불을 끄러 온 주민들을 흉기로 위협했습니다.
이 남성은 평소 관리비가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오피스텔 관리소장과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만약에) 100세대가 있으면 입주자가 20명, 30명밖에 안 되니까 나머지 공실에 대한 부담이 되니까…."]
방화 피해를 입은 차량도 관리소장 소유였고, 현장에선 휘발유 통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만취한 상태였습니다.
[송병득/대구 동부경찰서 형사과장 : "밤 늦은 시간에 화재를 내고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운 원인이 무엇인지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방화와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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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동욱/화면제공: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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