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권 현역 단체장 모두 출마…민주당 초선 관심
입력 2022.03.30 (07:42)
수정 2022.03.30 (08: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시장·군수들의 출마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영동지역 6개 시군과 태백, 정선의 시장·군수들은 모두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창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릉과 동해 등 영동지역 6개 시군과 태백, 정선의 시장 군수는 모두 초선이나 재선 단체장입니다.
3선 연임에 제약이 없어, 모두 출마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8명 시장·군수 모두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기정 사실화하고 있습니다.
동해·삼척시장과 양양군수는 3선에 도전하고, 강릉과 속초, 태백시장과 정선, 고성군수는 재선을 꿈꾸고 있습니다.
모두 지난 4년간 재임 실적을 토대로 재신임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한근/강릉시장 : "현재 추진 중인 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우리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세계가 감동하는 제일 강릉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통령 선거 결과가 올해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입니다.
지난번 지방선거에선 탄핵에 이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으로 민주당 바람이 불었는데, 이번에는 정반대 상황이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민주당 소속 초선 시장·군수들의 재선 여부가 특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강한 데다, 차기 정권까지 차지한 국민의힘 바람을 현역 단체장의 이점으로 막아내야 합니다.
[함명준/고성군수 : "2조 3천억의 투자 유치를 받아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좀 더 완성도 높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그 모든 사업을 지금 시행하고 있는 제가 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현역 시장·군수들은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시장·군수들의 출마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영동지역 6개 시군과 태백, 정선의 시장·군수들은 모두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창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릉과 동해 등 영동지역 6개 시군과 태백, 정선의 시장 군수는 모두 초선이나 재선 단체장입니다.
3선 연임에 제약이 없어, 모두 출마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8명 시장·군수 모두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기정 사실화하고 있습니다.
동해·삼척시장과 양양군수는 3선에 도전하고, 강릉과 속초, 태백시장과 정선, 고성군수는 재선을 꿈꾸고 있습니다.
모두 지난 4년간 재임 실적을 토대로 재신임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한근/강릉시장 : "현재 추진 중인 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우리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세계가 감동하는 제일 강릉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통령 선거 결과가 올해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입니다.
지난번 지방선거에선 탄핵에 이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으로 민주당 바람이 불었는데, 이번에는 정반대 상황이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민주당 소속 초선 시장·군수들의 재선 여부가 특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강한 데다, 차기 정권까지 차지한 국민의힘 바람을 현역 단체장의 이점으로 막아내야 합니다.
[함명준/고성군수 : "2조 3천억의 투자 유치를 받아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좀 더 완성도 높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그 모든 사업을 지금 시행하고 있는 제가 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현역 시장·군수들은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동권 현역 단체장 모두 출마…민주당 초선 관심
-
- 입력 2022-03-30 07:42:11
- 수정2022-03-30 08:34:49
[앵커]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시장·군수들의 출마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영동지역 6개 시군과 태백, 정선의 시장·군수들은 모두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창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릉과 동해 등 영동지역 6개 시군과 태백, 정선의 시장 군수는 모두 초선이나 재선 단체장입니다.
3선 연임에 제약이 없어, 모두 출마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8명 시장·군수 모두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기정 사실화하고 있습니다.
동해·삼척시장과 양양군수는 3선에 도전하고, 강릉과 속초, 태백시장과 정선, 고성군수는 재선을 꿈꾸고 있습니다.
모두 지난 4년간 재임 실적을 토대로 재신임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한근/강릉시장 : "현재 추진 중인 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우리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세계가 감동하는 제일 강릉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통령 선거 결과가 올해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입니다.
지난번 지방선거에선 탄핵에 이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으로 민주당 바람이 불었는데, 이번에는 정반대 상황이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민주당 소속 초선 시장·군수들의 재선 여부가 특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강한 데다, 차기 정권까지 차지한 국민의힘 바람을 현역 단체장의 이점으로 막아내야 합니다.
[함명준/고성군수 : "2조 3천억의 투자 유치를 받아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좀 더 완성도 높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그 모든 사업을 지금 시행하고 있는 제가 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현역 시장·군수들은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시장·군수들의 출마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영동지역 6개 시군과 태백, 정선의 시장·군수들은 모두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창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릉과 동해 등 영동지역 6개 시군과 태백, 정선의 시장 군수는 모두 초선이나 재선 단체장입니다.
3선 연임에 제약이 없어, 모두 출마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8명 시장·군수 모두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기정 사실화하고 있습니다.
동해·삼척시장과 양양군수는 3선에 도전하고, 강릉과 속초, 태백시장과 정선, 고성군수는 재선을 꿈꾸고 있습니다.
모두 지난 4년간 재임 실적을 토대로 재신임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한근/강릉시장 : "현재 추진 중인 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우리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세계가 감동하는 제일 강릉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통령 선거 결과가 올해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입니다.
지난번 지방선거에선 탄핵에 이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으로 민주당 바람이 불었는데, 이번에는 정반대 상황이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민주당 소속 초선 시장·군수들의 재선 여부가 특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강한 데다, 차기 정권까지 차지한 국민의힘 바람을 현역 단체장의 이점으로 막아내야 합니다.
[함명준/고성군수 : "2조 3천억의 투자 유치를 받아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좀 더 완성도 높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그 모든 사업을 지금 시행하고 있는 제가 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현역 시장·군수들은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
-
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
정창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